퇴근하는 동생에게 “올 때 메로나” 아니죠, “올 때 매치스버번”도 가능합니다. 무슨 소리냐고요? CU에선 핫한 간식뿐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술도 쏙쏙 예약하고 원하는 데서 픽업할 수 있거든요. 부담된다며 모르쇠 한다면, 한번 더 말해주세요. 결제는 이미 내가 포켓CU에서 완료했다고, 너는 집앞 CU에서 픽업만 하면 된다고 말이죠!
요즘 편의점에서 정말 특이한 술까지 만나볼 수 있는 것 같아요.
혼술, 홈술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집앞 CU에서 편하게 다양한 주류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답니다. 혹시 포켓CU 앱의 [CU BAR]를 둘러보신 적 있나요? 세계맥주와 와인은 물론 희귀한 위스키와 전통주까지 즐비합니다.
맞아요. CU에 주류가 많긴 한데… 그래도 찾는 술이 점포에 없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앗! 손가락만 까딱하시면 되는데. 주류예약구매/픽업 서비스가 있거든요. 앱으로 원하는 주류를 주문하고 가까운 CU 매장에서 픽업하는 거죠. CU 멤버십 앱인 포켓CU에서도 편리하게 예약구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지만, 다른 제휴 앱으로도 가능하답니다.
잘 이해가 안 돼요. 만약 점포에 재고가 없으면 어떻게 해요?
CU에서 운영하는 주류예약구매/픽업 서비스는 4가지로 나뉘어요. 점포의 실시간 재고에 기반해 바로 픽업(포장) 주문하거나, 원하는 상품을 원하는 날짜로 예약구매한 뒤 원하는 점포에서 픽업할 수도 있으니 내게 편한 방법으로 주문하면 돼요!
우와, 언제부터 시작된 서비스예요?
2020년 스마트오더 방식의 주류 통신판매가 허용되면서 CU에서도 서울/수도권 지역 한정 주류예약구매/픽업 서비스를 오픈했어요. 국내 최대 수준의 점포 네트워크에 힘입어 스마트오더 매출이 꾸준히 성장했고, 그에 힘입어 2022년 4월 서비스를 본격 개편해 전국 1만 8,000여 점포에서 픽업할 수 있게 됐어요. 다양한 주류를 발품 팔지 않고 집앞 편의점에서 대형 주류 전문점 못지 않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고객들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한 것 같아요.
저만 몰랐나 봐요. (눈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나요?
중저가 상품이 대부분인 오프라인 점포와 다르게 포켓CU의 CU BAR에는 희귀한 위스키와 고가 와인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로 3050 주류 애호가 남성 분들이 많이 이용해 주시죠. 요즘엔 젊은 세대의 위스키 소비량이 높아지면서 20대 고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요. CU BAR뿐 아니라 점포 픽업도 주류와 일반 상품을 포함해 월평균 7~8만 건을 상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주류쇼핑플랫폼 ‘데일리샷’과 제휴하는 등 서비스의 경계를 확장하기 시작했어요.
앗, 저 데일리샷 이용하는데. 반갑네요!
데일리샷은 주류쇼핑플랫폼으로서 원하는 주류를 저렴하고 편하게 구매할 수 있죠. CU 또한 강력한 접근성을 기반으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봤어요. 월 6,900원에 캔맥주 3캔을 CU에서 픽업할 수 있는 ‘캔맥주 멤버십’을 시작으로, 지금은 다양한 주류를 데일리샷으로 구매한 후 CU에서 픽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했죠.
주류예약구매/픽업 서비스, 200% 활용하는 꿀팁도 있을까요?
CU BAR에서는 매주 화요일, 목요일 10:00부터 22:00까지, 딱 12시간 화요특가&목요특가 행사를 진행해요. 일반 판매가나 기존 행사가에서 추가 할인해서 특가에 판매하기도 하고, 구하기 힘든 인기 위스키를 한정수량 할인가로 선보이기도 하죠. 희귀 위스키부터 쟁이기 딱 좋은 하이볼용 가성비 위스키까지 겟하실 수 있는 CU BAR만의 대표 행사랍니다.
담당자인 저 역시 실제로 CU BAR 애용자인데요. (웃음) 저는 유통기한 임박 상품으로 크게 특가 할인하는 24입 맥주를 꼭 구매한답니다. 따져보면 개당 천 원 남짓이라 3주에 한 번씩은 꼭 쟁여 놓아요.
왠지 부자가 된 느낌이에요. 이제 어떤 희귀한 술도 살 수 있겠어요!
CU 주류예약구매/픽업 서비스는 현재 주류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핫한 구매 채널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인기 절정의 주류 상품을 가장 빠르게, 또 편하게 구매하실 수 있도록 BGF리테일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