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라이브러리 등장! CU 업계 최초 ‘K-라면 특화 편의점’ 오픈

보도자료 2023.12.04

라면 라이브러리’ 콘셉트로 상상하는 모든 라면 100여 종을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 편의점

즉석 라면 조리기라면 토핑 추천 레시피용기면 디자인의 스탠딩 시식대 등 콘셉트 충실

K-라면 세계화는 CU와 함께라면 매니아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필수 코스

런치플레이션 영향으로 라면 수요 날로 높아져··· CU 라면 매출 신장률 올해 21.1% 증가해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 했어!

 

CU가 서울 마포구 홍대에 최근 편의점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라면을 테마로 한 업계 최초 ‘K-라면 특화 편의점(CU홍대상상점)’을 4일 오픈했다.

 


  

CU는 입지와 상권주요 고객 등을 분석해 주류금융장보기 등 분야별 특화 매장과 자체 캐릭터 ‘CU프렌즈의 세계관을 담은 플래그십 스토어 등 다양한 콘셉트의 차별화 점포를 꾸준히 선보여 왔다.

 

CU의 K-라면 특화 편의점은 라면 라이브러리라는 콘셉트로 국내외 인기 봉지라면 100 종을 총망라  차별화 편의점 모델이다일반 편의점에서 봉지라면의 운영 상품 수가 평균 30여 종인 것과 비교하면 해당 편의점은 이 보다 3배 가량 더 많은 구색을 갖추고 있다.

 

편의점에서 컵라면과 봉지라면의 매출 비중은 80대 20으로 컵라면이 주력 상품이지만 이렇게 봉지라면의 구색을 대폭 강화한 것은 업계에서 새로운 시도다.

 

CU는 이를 통해 라면 매니아, K문화에 관심 있는 외국인 등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K-라면에 대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K-라면 특화 편의점은 매장 한 면이 모두 라면으로 채워져 있다가로 6m, 세로 2.5m 크기의 총 100칸짜리 초대형 라면 전용 진열장이 설치돼 있으며 형형색색의 라면들이 팔레트처럼 펼쳐져 있어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으로서의 역할도 한다.

 

신라면불닭볶음면진라면 등 한국을 대표하는 K-라면 90종과 일본 삿포로 소유 라멘후지와라 홋카이도 하코다테 소금 라멘베트남 쌀국수인도네시아 미고랭 등 해외 라면 15종을 더해 총 105종의 봉지라면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여기에 컵라면 120여 종까지 합치면 전체 약 225 종의 라면을 구비한 것으로 CU의 K-라면 특화 편의점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라면을 운영하는 편의점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다.



  

또한라면을 직접 끓여 먹을 수 있는 즉석 라면 조리기 3대가 비치돼 있으며 라면과 곁들여 먹기 좋은 토핑 추천 레시피컵라면 용기 모양을 본 따 만든 스탠딩 시식대 등 콘셉트에 충실한 매장 환경을 조성한 것도 특징이다.

 

해당 점포에는 라면 특화 매대 외에도 주류 특화 코너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와인위스키하이볼수제맥주전통주 등 다양한 주종의 주류 약 150종을 구비했다. K푸드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라면과 주류 등을 한눈에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어 특히외국인들에게 K-편의점 만의 독특한 문화를 전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렇게 CU가 라면 특화 편의점을 기획한 이유는 최근 물가 상승에 따른 런치플레이션 영향으로 한국인의 간편한 한 끼 식사를 대표하는 라면에 대한 수요가 날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CU의 최근 3년간 라면의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을 보면, 2021년 8.6%, 2022년 25.6%, 2023(1~11) 21.1%로 매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이는 알뜰 소비 확산과 신제품 대거 출시라면 챌린지 열풍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결과다.

 

BGF리테일 가공식품팀 황지선 팀장은 라면 수출액이 1조원을 넘어서며 K푸드 대표 주자로 자리잡은 만큼 K라면을 한 데 모은 이색 편의점을 기획하게 됐다, “앞으로도 CU는 편의점 트렌드를 선도하고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차별화 점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