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 1위 유사 상품 대비 절반 이하의 파격적인 가격, 국내산 닭가슴살에 단백질 23g 함유
- 닭가슴살 전년 대비 매출 올해(1~5월) 54.5% 올라··· 연관 상품 수 역시 3년 만에 3배 늘어
- 득템시리즈 올해 매출 333.0%, 현재까지 득템시리즈 30여 종, 누적판매량 1,500만 개 넘어
편의점 업계 1위 CU가 초저가 PB상품 라인인 득템시리즈로 ‘닭가슴살득템 블랙페퍼 (1,900원, 100g)’를 선보인다.
닭가슴살득템 블랙페퍼는 현재 CU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매출 1위 유사 상품 대비 절반 이하의 파격적인 가격으로 100g당 단백질 함량은 23g인 고단백 상품이다.
CU는 이러한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올해 초 가공식품 제조사를 수소문하고 나섰고, 국내산 육계 가공 전문 업체와 상품 출시에 뜻을 모았다. 해당 업체는 도계부터 발골, 가공까지 직접 처리할 수 있어 CU가 원하는 수준으로 완제품의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다.
CU는 상품 개발 과정에서 시중에 판매되는 상품들과 비교하는 블라인드 테스트를 수차례 진행하며 별도의 소스나 드레싱 없이도 먹기 좋은 대중적인 맛을 찾았으며, 수비드 공법(고온의 스팀으로 가열해 조리하는 방법)을 적용해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풍미를 한층 강화했다.
이처럼 CU가 닭가슴살을 득템시리즈로 내놓게 된 배경은 편의점에서 닭가슴살 매출이 매년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최근에는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타고 체형 관리에 관심이 높은 고객들을 중심으로 닭가슴살의 수요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닭가슴살의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지난 2021년 75.2%, 2022년 40.3%에 이어 올해(1~5월)는 54.5%를 기록할 정도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기간 연관 상품 수 역시 지난 2020년 9종에서 올해 30종으로 3년 만에 3배 가량 늘어났다.
CU는 이번 블랙페퍼맛 출시 이후 오리지널맛으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잇따른 물가인상 속에서 CU의 득템시리즈는 올해(1~5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33.0%나 올랐다. 차별화된 상품 기획 노하우와 부대 비용 최소화를 통한 고품질, 초저가 전략이 통한 것이다.
득템시리즈는 착한 가격과 더불어 품질에 대한 신뢰가 쌓이면서 출시하는 상품마다 연타석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가장 최근 선보인 김치볶음밥득템과 피자득템 역시 출시 직후 해당 카테고리 매출 1위에 안착했다. 현재까지 출시된 득템시리즈는 총 30여 종, 누적판매량은 1,500만 개를 넘어섰다.
BGF리테일 HMR팀 한정주 MD는 “단백질과 닭가슴살 수요가 본격적으로 높아지는 여름철을 겨냥해 가성비를 극대화한 닭가슴살득템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가 높은 상품군을 중심으로 득템시리즈를 확대해 편의점 장보기 문화를 이끌어 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