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Z세대에 인기 높은 유명 작가 청신의 대표작을 상품 패키지에 담아 맛과 향 시각적 구현
- CU가 업계 최초 출시한 RTD 하이볼 지속적인 인기 얻으며 3개월 만에 매출 50.2% 증가
- 새로운 형태의 주류들 적극적으로 선보여 트렌드 이끌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할 것
편의점 업계 1위 CU가 이달 인기 작가 ‘청신’과 콜라보 하이볼을 출시하며 업계 내 하이볼 신드롬을 이어간다.
CU는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로 RTD(Ready To Drink) 하이볼 2종(어프어프 레몬토닉, 얼그레이)을 선보이며 하이볼 트렌드를 주도해왔다.
레몬이나 탄산수 등 별도의 상품 없이 간편하게 섞음주를 즐길 수 있는 음용 간편성이 믹솔로지(Mixology) 트렌드와 결합해 폭발적인 고객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편의점 RTD 하이볼이라는 주류의 신문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해당 상품은 출시 3일 만에 초도 물량 20만개가 완판되었으며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200만개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인기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반응에 힘입어 업계 내 RTD 하이볼 상품들이 연이어 출시되면서 올해 편의점 주류 트렌드는 하이볼이 주도하고 있는 모양새다.
실제 RTD 하이볼 상품들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지속되면서 지난달 CU RTD 하이볼은 출시 약 3개월 만에 50.2%나 매출이 증가했다.
특히 CU가 하이볼 구매 고객들의 연령대를 살펴본 결과, 20대 46.0%, 30대 31.7%로 무려 70%가 넘는 비중을 차지했다. 편의점 주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20~30대 고객들 사이에서 하이볼이 ‘힙한’ 주류 상품으로 여겨지면서 뜨거운 인기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CU는 이 같은 소비 경향을 반영해 20~30대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청신’ 작가와 함께 ‘청신 레몬 하이볼(4,500원, 7도)’을 내놓는다.
청신은 아트 크루 ‘프린트베이커리’에 속한 유명 작가로, MZ세대들 사이에서 ‘미코노미 (나를 위한 소비)’ 바람을 타고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며 갤러리 오픈런과 작품 완판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청신 레몬 하이볼은 산뜻한 레몬향과 리큐르 특유의 씁쓸한 맛의 조화가 특징으로 CU는 청신 작가의 대표작인 블랙 네온 시리즈의 ‘목탄을 삼킨 선’을 패키지에 담았다. 화사한 노란색의 과일 정물을 두꺼운 목탄 재질 선으로 그려낸 작품이 달콤한 과일 향과 진한 오크 향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BGF리테일 이승택 주류TFT장은 “CU는 하이볼, PB 와인 등 다양해지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새로운 형태의 주류 제품들을 시장에 선보이며 주류 트렌드를 선도해왔다”며, “보다 다양한 국내외 제품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CU는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하며 이달 한 달 동안 RTD 하이볼 5종에 대해 3캔 11,000원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