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et balanced 론칭 6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50만 개, 지난달 판매 첫 달보다 2.7배 더 팔려
- 헬시플레저족 겨냥해 감자칩 트러플, 페퍼솔트 2종과 야채두부칩, 병아리콩칩 총 6종 출시
- 고단백 상품 매출신장률 2020년 168.2%, 2021년 129.1%, 2022년 106.2% 매년 두 배 늘어
CU가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에 맞춰 건강 스낵 시리즈인 ‘Get balanced’의 라인업을 확대한다.
Get balanced는 간식을 고를 때에도 영양성분과 주원료를 고려하는 고객들이 늘어난 데 맞춰 기획한 상품이다. 당류는 낮추고 단백질 함량을 늘린 기능성 강조 라인과 두부, 병아리콩 등 건강한 식재료로 만든 원물 강조 라인으로 출시된다.
해당 상품들은 몸매 관리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프로틴 칩 2종(양파맛, 치즈맛)은 출시 약 6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50만 개를 기록했다. 지난달에는 출시 첫 달보다 2.7배나 더 판매됐다.
이렇듯 Get balanced가 꾸준한 수요를 보이자 CU는 이달 6일 감자, 두부, 병아리콩 등을 활용해 만든 건강 스낵 4종을 추가하여 한층 다양한 라인업으로 헬시플레저족 잡기에 나선다.
베이크드 감자칩 트러플, 페퍼솔트 2종(각 2,000원)은 감자 분말로 만든 반죽을 오븐에 구워낸 상품이다. 밀가루 함량이 전체의 0.1% 미만이며, 설탕 대신 올리고당과 프락토올리고당을 활용해 단맛을 냈다.
야채두부칩(2,000원)은 국내산 콩으로 만든 두부에 당근, 피망, 대파 등 각종 야채를 첨가한 상품으로 한 봉지(100g)당 단백질이 7g 들어있다. 이는 동일 용량의 일반 과자보다 2배 가량 많은 수준이다.
병아리콩칩(2,000원)은 대중적이고 익숙한 맛인 알리오올리오맛 시즈닝으로 맛을 낸 상품으로 해당 상품 역시 한 봉지(60g)에 단백질이 6g 함유됐다.
CU는 건강 스낵 수요가 확인된 만큼 이번에 출시된 상품을 포함해 연내 총 10종으로 Get balanced 구색을 늘려 차별화 상품 라인업을 완성할 계획이다.
한편, CU에서 판매된 고단백 상품들의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2020년 168.2%, 2021년 129.1%, 2022년 106.2%로 늘며 관련 매출이 매년 두 배 이상 성장하고 있다.
고단백 상품의 인기는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1분기 고단백 상품들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7.9%를 기록하고 있으며, 프로틴바, 분말, 음료 등 고단백 상품 종류 역시 2년 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100종 이상으로 확대됐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김고니 MD는 “건강 스낵 시리즈에 대한 고객 반응이 긍정적인 것을 고려해 보다 익숙한 식재료를 활용한 상품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소비자 니즈에 기반한 차별화 스낵을 선보이기 위해 꾸준한 연구, 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