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 CU만의 작품, 다이닝 테이블 탄생

매거진 2023.04.06

 


원재료를 아름답고 향기로운 무엇으로 만든다는 점에서 요리는 하나의 창조적 행위입니다. 빈 식탁이 흰 캔버스라면 우리는 무엇을 그릴까요? 오랜 고민과 노력 끝에, 우리는 당신의 식탁에 드디어 하나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삼각김밥도시락김밥편의점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간편식입니다지금껏 간편식은 빠르게쉽게 한 끼를 ‘때울’ 수 있는 좋은 수단으로 여겨졌어요그렇다 보니 밥을 중심으로 한 한식이 주류를 이뤘죠하지만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오랜 시간 사랑받던 간편식 시장 역시 들썩이기 시작했습니다손쉽고 간편하게그리고 저렴하게 접할 수 있는 간편식의 장점은 계승하되 더 푸짐하고더 건강한 재료와 메뉴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기 시작한 것입니다한 끼로 알아서 잘 딱 깔끔하게 센스 있게간편식의 품질을 한 차원 높인 ‘다이닝 테이블은 바로 이런 배경에서 탄생했습니다.



Point 1. 간편식한식

우선 간편식을 대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했습니다. 간편식이 꼭 한식일 필요는 없다는 것이 첫 번째 포인트였죠. ‘한식=든든함의 오래된 공식을 깨고, 소비자들이 잘 찾고, 즐겨 먹는 음식을 타깃으로 삼은 것입니다.

다이닝 테이블은 한식이 아닙니다. 이제껏 간편식으로 생각하지 않았던, 그러나 고객의 수요가 늘어나고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신성장 카테고리를 주력으로 삼았죠. 가벼우면서도 건강한 아삭아삭 샐러드, 그 종류와 맛이 무궁무진한 조리면, 하루의 피로를 보상해줄 푸짐한 단품요리류. 레스토랑 외식에서나 만날 수 있던 다이닝 메뉴들이 이제 편의점에 등장했습니다.

 

Point 2. CU의 이름으로

소비자의 고급 입맛에 꼭 맞을 수 있도록 CU에서 내놓은 프리미엄 간편식은 사실 처음이 아니에요. 미쉐린 빕구르망 시리즈, 듀록 간편식 시리즈 등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인 바 있죠. 그러나 다이닝테이블은 맛집과의 콜라보레이션도, 한시적인 시리즈 상품도 아닙니다. 고품질의 원재료 선정은 물론, 기획부터 개발, 테스트, 제조, 출시까지 CU에서 책임지고 선보이는 제품인 것이죠. 

 

Point 3. 최종_진짜진짜최종.psd 

다이닝테이블은 디자인에도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무엇보다 디자인이 돋보이지 않게 말입니다. 모순적인 이야기지만 사실이에요. 여타 가공식품과 달리 최상의 신선도를 자랑하는 간편식인 만큼, 화려한 디자인으로 덮인 커버 대신 원물 그대로를 보여주기 위해 수없는 수정을 거쳤으니까요. 그 결과 탑 실링 포장형태를 통해 신선한 재료 그대로를 소비자에게 보여줄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고객이 가격과 주요 원재료 등 상품 속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디자인 가이드를 통일했습니다. 간편식의 새로운 기준을 보여주겠다는 CU의 자신감, 느껴지시나요?

 

 

 

 


전문점에 가지 않아도
, 팔을 걷어붙이지 않아도 고급진 양식을 만날 수 있습니다. 다이닝테이블에서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세 가지 파스타를 선보입니다. 새콤 달큰하게 입맛을 돋우는 오리지널 뽀모도로, 고소한 첫맛과 깔끔한 끝맛을 자랑하는 비프 매콤크림 파스타, 마늘향이 기분 좋게 코끝을 자극하는 쉬림프 알리오올리오. 300g 이상의 푸짐한 중량이 한 끼 식사로 손색없습니다.

 

 


하와이안 포케를 아시나요
? 하와이 어부들이 생선의 자투리 부분을 듬성듬성 잘라 밥 위에 올려 각종 채소와 간장을 곁들여 먹었던 음식인데요. 하와이 서퍼들은 생선 대신 고기를 곁들여 스테미너식으로 먹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다이닝테이블의 밀샐러드는 그 이름처럼 식사 대신 든든히 먹을 수 있는 하와이안 포케를 벤치마킹해 만든 제품이에요. 달걀은 기본, 치킨이나 쉬림프, 우삼겹 등의 다채로운 메인 토핑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수분기 송송 맺힌 시원한 맥주 한 잔에 짭조름 고소한 닭다리살
,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는 퇴근 메뉴죠. 식사는 물론 안주로도, 때로는 야외 캠핑 음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웨스턴 요리를 마련했습니다. 매콤한 스파이시 치킨에 곁들이는 구운 채소, 육즙이 팡팡 터지는 킬바사 소세지와 포테이토, 함박스테이크에 녹진한 맥앤치즈. 주요리와 사이드요리의 똑똑한 조화에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드높은 한 끼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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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품팀 송경화 MD


 



개발 중 어려웠던 점


무엇보다 수백 번의 테스트가 제일 힘들었던 것 같아요. 원재료 선정, 세척, 가공 등 모든 부분에서 테스트를 진행했거든요. 다이닝테이블 제품군은 모두 신선식품으로 만들어져요. 일반적인 상온제품에 비해서 유통기한이 짧죠. 적절한 유통기한을 맞추기 위해서 12시간씩 차이를 두고 직접 맛보면서 관능평가를 계속했습니다. 이 평가만 오십 번은 넘게 한 것 같아요. 원재료 테스트는 더 철저하게 거쳤고요.


 

다이닝테이블의 강점

 

밀샐러드는 다른 제품을 동반구매할 필요 없이 병아리콩, 강낭콩, 찰보리밥 등 넉넉하게 토핑해 든든한 한 끼를 구성했고요. 단품요리 역시 원재료의 품질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조리법과 레시피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조리면은 면 전용 기계를 설치해 파스타, 소면, 우동면, 라면 등 다양한 종류의 면 테스트를 거쳤죠. 앞으로 식당에서나 접할 수 있었던 다양한 면류를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을 테니 기대해 주세요!

 

 

앞으로 다이닝테이블은 

 

최근 1~2인 가구가 늘어나고 코로나19로 인한 편의점 장보기족이 많아지면서 간편식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오르고 있어요. 프리미엄 간편식도 많이 출시되고 있고요. 이런 상황에서 간편식품팀은 트렌드를 기민하게 모니터링하는 데 주력하고, 짧은 주기로 다양한 상품을 기획해 선보이려 합니다. 다이닝테이블은 지금 세 카테고리로 출발했지만 이제 트렌드에 따라, 계절에 따라 다채로운 모습으로 고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다이닝테이블을 처음 접하는 고객에게


고물가 탓에 요즘 한 끼 먹기도 쉽지 않지요. 한 끼에 만 원이 훌쩍 넘어가는 점심값은 더더욱 아까워지고요. 외식의 퀄리티는 살리면서 가격은 반값인 다이닝테이블이 일상에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