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 1년만에 누적 조회수 200만 회 돌파, 오프라인 트렌드 온라인에 적용하며 역량 키워와
- 네이버 쇼핑라이브 회당 평균 25만 뷰 기록하며 인기··· 10명 중 4명 이상이 재구매 고객
- 이달 9일 11시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CU모바일상품권과 GET커피 각각 10%, 30% 할인
편의점 업계 1위 CU가 라이브방송을 시작한지 약 1년만에 누적 조회수 200만 회를 돌파했다.
CU는 지난해 말부터 다양한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플랫폼들과 손잡고 계절별, 시즌별 이벤트에 맞춰 CU만의 차별화 상품과 프로모션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10여 차례 이상 편의점표 라이브방송의 수요와 경쟁력을 확인했다.
실제, CU는 곰표, 위글위글 등 오프라인에서 구매 대란을 일으킨 차별화 상품들을 온라인에 옮겨와 한정 판매하거나 미공개 신상품을 선공개하고, 메타버스 대표 플랫폼인 제페토와 연계한 가상의 라이브방송을 선보이는 등 최근의 편의점 트렌드를 온라인에 반영하며 라이브커머스 역량을 키워왔다.
차별화된 기획과 인기 상품들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는 내용이 입소문 나면서 CU의 라이브방송을 꾸준히 챙겨보는 고정 시청자가 꾸준히 늘어났다. 이에 따라 CU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네이버 쇼핑라이브 내 인기 프로그램과 계약해 매월 정기 라이브방송을 선보이게 됐다.
지난 8월부터 시작한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은 최고 조회수 43만 회, 회당 평균 조회수 25만 회를 기록하며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전체 주문 고객 10명 중 4명 이상이 재구매 고객일 정도로 충성도도 높으며, 주요 시청자로는 알뜰 쇼핑을 추구하는 30~40대 고객들이 전체 구매자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U는 이달 9일에도 네이버 쇼핑라이브 ‘리코의 치팅데이’에서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 오전 11시부터 1시간동안 진행되는 이번 라이브방송에서는 CU모바일상품권(2만원권)과 GET커피를 각각 10%,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CU는 전문 방송 플랫폼과 협업하며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7일에는 업계 최초로 자체 플랫폼을 활용한 라이브방송도 선보였다. CU 멤버십 앱인 포켓CU에서 각종 한정판 상품들과 모바일상품권을 최대 15%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을 열어 첫 방송에 2만 뷰를 기록했다.
당시 1천 개 준비한 한정판 예약구매 상품 5종은 방송 시작 4분만에 완판됐으며, 1만원권 모바일상품권 또한 뒤이어 바로 매진을 기록했다. 외부 유입이 한정적인 자체 플랫폼을 활용한 방송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면서 라이브방송 역량을 입증한 것이다.
CU는 포켓CU 라이브방송 횟수를 점진적으로 늘려나가는 한편, 앞으로 정규 방송을 편성해 고객과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오프라인 점포에서 진행하는 프로모션과 연계된 포켓CU 라이브방송을 기획해 고객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BGF리테일 김석환 DX실장은 “CU는 라이브방송을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탄탄한 브랜드 팬층을 구축하는 한편, 방송에서 판매한 상품들이 가맹점 매출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방송 시청 고객 반응 및 상품 판매 효과를 다방면으로 분석해 차별화 상품을 재미있게 소개하며 고객 혜택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