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가성비+소용량' 즉석조리 치킨 2+1 행사

보도자료 2022.08.29

- 배달 치킨보다 가성비 높은 편의점 치킨 찾는 소비자 늘어난 것 반영해 월별 행사로 기획

- 넓적다리, 닭꼬치, 치킨꼬치, 핫찰도그 등 총 8종··· 같은 가격의 상품은 교차 구매도 가능

- 한 마리 치킨 매출 비중 26.8%, 조각 치킨과 꼬치류는 51.9%로 소용량 상품 수요가 압도적

 

 편의점 업계 1위 CU가 알뜰 쇼핑족을 겨냥해 오는 9월부터 즉석조리 인기 상품인 치킨을 대상으로 2+1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CU가 치킨을 +1 증정 행사로 기획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성비 높은 편의점 치킨을 찾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면서 복날 등에 Day 행사로 진행하던 증정 행사를 월 행사로 확대한 것이다.

 

 CU는 이미 앞선 세 번의 복날 할인 행사로 편의점표 가성비 치킨의 수요를 확인했다. 한 마리 치킨(9,900원)을 2천원 할인하는 복날 맞이 행사에서 상품 매출이 전년 대비 248.0%나 오른 것이다. 이는 지난해 치킨 전체 매출신장률(31.1%)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오는 9월 +1 증정 대상은 ▲넓적다리 일반, 매콤 2종(각 2,500원) ▲참숯구이 닭꼬치 일반, 매콤 2종(각 2,000원) ▲치킨꼬치 일반, 매콤 2종(각 1,700원) ▲핫찰도그(1,800원) ▲체다치즈 핫찰도그(2,000원) 총 8종이다. 같은 가격의 상품은 교차 구매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편의점에서 수요가 높은 조각 치킨과 꼬치류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실제, 이달(1~26일) CU의 튀김 카테고리에서 한 마리 치킨의 매출 비중은 26.8%인 반면, 조각 치킨 및 꼬치류는 51.9%에 달할 정도로 소용량 상품의 수요가 압도적이다. 핫도그 등의 기타 상품들은 21.3%를 차지하고 있다.

 

 치킨 카테고리 매출 TOP 10을 살펴봐도 꼬치류가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체다치즈 핫찰도그가 5위, 닭다리, 넓적다리, 자이언트 통다리 등의 조각치킨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이렇듯 대량 구매가 이뤄지는 대형마트에서 한 마리 치킨이 잘 팔리는 것과 달리 편의점은 바로 먹을 수 있는 소용량 상품이 인기몰이 중이다.

 

 CU는 오는 9월 행사 매출 추이와 소비자 반응을 고려해 다음달인 10월에도 인기 상품들을 중심으로 2+1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CU는 개학을 맞아 즉석조리 튀김의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1 증정 행사와 더불어 신상품을 출시해 라인업을 강화한다. 이달 29일 출시하는 ‘자이언트92 핫도그(2,000원)’는 돈육 함량 92% 이상의 고품질 소시지로 만든 상품으로 일반 핫도그 대비 1.5배에 달하는 압도적인 크기와 중량(130g)을 자랑한다.

 

 BGF리테일 HMR팀 이순호 MD는 “최근 치킨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것을 반영해 고객 혜택을 한층 강화한 +1 증정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CU는 높아진 고객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실속 있는 행사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