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점포자랑대회] 규모는 라이트급, 가능성은 헤비급!

매거진 2022.05.18

규모는 라이트급, 가능성은 헤비급!


가락중앙점 송두수 점주님 

 

출입문부터 성큼성큼 서너 걸음 걸으면 끝에 닿는 6평 극강의 소규모 점포에서 송두수 점주는 60평 점포에 뒤지지 않는 저력을 끌어내고 있습니다 

 

6평 점포의 놀라운 반전 

가락중앙점은 6평 남짓한 소규모 점포입니다. 그러나 매출 규모까지 작을 거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 규모는 라이트급이지만, 가능성만은 헤비급 못지않습니다.


가락중앙점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수납력입니다. 그만큼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허투루 쓴 공간이 없습니다. 송두수 점주는 진열대를 최소 6, 최대 9단으로 쪼개 활용합니다. 냉장 제품도 예외가 없습니다. 덕분에 상품 가지 수는 대규모 점포에 전혀 뒤지지 않습니다. 

상품 진열이 어려운 냉장고 위, 코너 안쪽 등 자투리 공간은 비품과 재고를 보관하는 공간으로 최대한 활용합니다. 특히 코너는 커튼형 도어를 달고 그 안에 9단 진열장을 두어 창고로 쓰고 있습니다. 

 

적은 공간에 다양한 상품을 진열하고도 답답하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자로 잰 듯 상품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기 때문이죠. 시선보다 조금 높은 곳까지 상품을 두더라도 고객의 이동 공간을 충분히 확보한 배려도 돋보입니다. 이처럼 송두수 점주는 건축설계 전문가라는 전직을 살려 6평 점포를 60평처럼 쓰는 마법을 부리고 있습니다

 


 

규모는 달라도 상품 구색, 친절은 다르지 않다 

있어야 할 것은 다 있다! 가락중앙점은 신상품 발주율을 80% 이상 유지하며 고객에게 다양한 신상품을 선보입니다. 덕분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변 상권이 침체된 상황에서도 신상을 찾아오는 고객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점포 규모가 다르다고 해서 서비스까지 달라져선 안 된다.” 이것이 송두수 점주의 운영 철학입니다.

포켓CU 애플리케이션의 배달 기능을 활용하는 고객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고객들은 점주님의 응대가 빠르고, 친절하다”, “요구사항을 잘 들어준다라며 가락중앙점을 배달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하나의 제품을 여러 개 진열하지 못한다는 단점도 상품이 빠지면 바로바로 채워 넣는 성실함으로 극복합니다. 고객과 한 동네에서 20년 가까이 이웃 주민으로 지내며 쌓은 신뢰도 이곳만의 자랑거리입니다.

 


처음 점포를 열었을 때 스태프로 일했던 학생이 지금은 결혼해 아이 엄마가 되었어요. 근처 학교 학생들이 자라는 것도 다 지켜봤고요. 지나는 사람들로 북적이던 거리가 코로나19로 썰렁해졌지만, 저는 계속 이 자리를 지킬 겁니다. 좋은 날이 분명 다시 올 테니까요.” 

쓱 둘러봐도, 오래 두고 보아도 사람들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점포 곳곳 점주의 손이 닿지 않은 곳은 없다는 사실을요. 가락중앙점의 모든 자랑거리는 점주의 정성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우리 점포 자랑

우리 점포 면적은 6평입니다. 그중 창고로 쓰는 공간을 빼면, 실제 제품 진열 공간은 더 작습니다. 하지만 저는 한 번도 점포가 작아서 문제라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요. 오히려 작은 점포도 얼마든지 잘 해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어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점포는요? 

하나, 수납공간을 100% 활용하는 노하우가 있다.

6평의 면적 안에 60평 부럽지 않은 수납력을 갖췄다. 허투루 낭비하는 곳 하나 없이 효율적으로 공간을 활용한다.

 


, 발주율 80% 이상! 신상품이 있다. 

상품의 빠른 회전을 매출 상승전략으로 삼아 신상품도입지원금과 폐기 지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덕분에 신상을 찾아 일부러 오는 고객도 많아졌다.

 


 

, 11초 쉬지 않는 점주가 있다.

판매된 제품의 빈자리는 바로 채워진다. 많은 양의 제품을 진열하지 못한다는 단점을 점주의 성실함으로 메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