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EM] 대학생들이 꼽은 CU만의 서비스

매거진 2024.09.19

 

9, 바야흐로 개강 시즌입니다. 여름방학은 벌써 지나왔고, 길고 달콤했던 추석연휴도 건너고 나니 캠퍼스도 학생들로 북적이겠네요. 파릇파릇한 대학생들은 CU 과연 어떻게 이용하고 있을까요? CU 대학생 기획단(CU캠퍼스)으로 활동하는 이들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CU에서 해요?

 

 

 

 

그것이 무엇이든, 대학생 취향저격 서비스

알뜰택배&프린팅박스

 


 

박세진 (24, 건국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여행을 좋아하는 저는 방학이면 해외든, 국내든 사진을 찍으러 낭만을 찾아 떠나곤 합니다. 꿀맛 같은 리프레시가 끝난 뒤 개강 시즌이 되면, 어김없이 같은 고민에 빠지죠. 다른 게 아니라 전공 서적이 꽤 비싸거든요. 중고라도 공부한 흔적이 없는 책들이 많아서 (웃음) 될 수 있으면 중고거래를 해요. 그때마다 찾게 되는 곳이 바로 CU입니다. 24시간 어디에서나 택배를 부치고 또 받을 수 있으니까요. ‘알뜰택배’를 이용하면 배송비까지 아낄 수 있으니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죠. 레포트를 제출할 때에도 어김없이 CU에 들러요. ‘프린팅박스’가 있으니까요. 요즘 프린트카페가 많이 생겼다고는 하지만 사실 애매한 위치에 있거나 없는 경우도 많거든요. 그런데 CU는 정말 어디에나 있으니 걱정하지 않고 출력할 수 있습니다. 이용비가 저렴하고 접근성도 좋아서, 저뿐만 아니라 제 친구들을 비롯해 많은 대학생들이 알뜰택배와 프린팅박스 서비스를 이용합니다.

 

CU는 대학생들에게 ‘트렌디한 편의점’으로 통해요. 올 여름 크게 유행했던 두바이초콜릿도 CU에서 가장 먼저 들여 왔잖아요. MZ 취향에 굉장히 민감하고 그만큼 빠르게 반응하는 편의점이라는 게 저희들의 중론이랍니다. 앞으로도 CU에서 핫하고 힙한 아이템을 많이 만나봤으면 좋겠습니다.

 

 

 

 

가성비에 진심, 대학생에게는 진심

키핑&구독쿠폰 서비스

 

 

백승아 (23, 삼육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식품영양학과에 재학 중인 저는 요즘 대외활동에 푹 빠져 있습니다. F&B마케터를 희망하는 만큼 CU캠퍼스 활동에도 열성적이죠. 요즈음엔 어느 학교를 가도 CU가 자리 잡고 있는데요, 저희 학교에도 CU가 세 군데나 있어 정말 편리해요. 특히 포켓CU를 이용하면 가성비를 챙기면서 트렌디한 상품을 빠르게 만날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그중에서도 ‘키핑’ 서비스는 대학생들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란 생각이 들어요. 1+1, 2+1 행사 상품들은 놓치기에 너무 아까운데, 간편하게 키핑한 뒤 나중에 픽업할 수 있으니 가방 무겁고 주머니는 가벼운 저희들에게 아주 딱이죠. 같은 맥락에서 ‘구독쿠폰’ 서비스도 애용해요. 한 달에 몇 번만 사용해도 꽤 많은 금액을 절약할 수 있거든요. 덕분에 저도 자잘한 생활비를 많이 줄일 수 있었답니다.

 

저희 학교 CU 매대는 김밥과 도시락 등 간편식으로 항상 가득 차 있어요. 가격은 저렴하지만 한끼 배불리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양은 넉넉하죠. 트렌드를 놓치지 않는 편의점답게 새로운 간편식 시리즈를 자주 선보이는 것도 신선하고요! 남은 학기 동안에도 CU에서 더 편리한 서비스, 가성비 좋은 간편식을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트렌드에 서비스까지, 디저트 감동에 빠지다

핫한 디저트 구독쿠폰&재고조회 서비스

 


이주현 (24,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경영학과) 





뛰어서 30초, 걸어서 2분. 저희 집에서 가장 가까운 CU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그야말로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CU가 있죠. (웃음) 보라색과 초록색이 조화된 독특한 시그니처 컬러,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 무엇보다 전국 최다 점포 수를 자랑하는 만큼 어디에나 곁에 있다는 사실 덕에 CU는 제게 정말 ‘좋은 친구’처럼 느껴집니다.

CU는 트렌드 선두주자이면서 ‘디저트’의 강자이기도 하죠. 연세우유 생크림빵, 라라스윗 저당아이스크림 등 CU의 디저트는 대학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특히 연세우유 생크림빵이 한창 유행하던 시기에는 구입하기조차 힘들었어요. 그때 포켓CU에서 ‘재고조회’ 서비스를 전략적으로 이용했죠. (웃음) 한 번은 애타게 찾던 상품이 기적처럼 재고가 있다고 떠서 부리나케 사러 나가기도 했어요. 학원 끝난 동생에게 “귀한 거다” 생색도 내면서 같이 집까지 걸어왔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은 디저트 구독 쿠폰을 이용하는 친구들도 많아요. 유행을 선도하는 디저트도 놀랍지만, 구독쿠폰이나 재고조회처럼 소비 확산을 뒷받침하는 서비스가 지금의 트렌디한 CU 이미지를 만들어준 게 아닐까 싶습니다.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제때 경험할 수 있도록, 저희 집 앞 CU도 계속 함께 있어주었으면 좋겠네요!

 

 

 

 

인터뷰. 박세진·백승아·이주현 학생(CU캠퍼스 1)

. 성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