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소주 증류 원액을 10.5% 함유해 원소주만의 감칠맛과 탄산의 밸런스가 돋보이는 상품
- 해치 소주 하이볼, 선비 진토닉, 원소주 등 전통주 믹스한 하이볼 선보이며 새로운 시도
- CU 2분기 하이볼 매출 전년 대비 377.2% 증가··· 1분기 대비 매출 신장률도 192.2% 껑충
원소주가 하이볼로 변신했다!
CU가 ‘박재범 소주’로도 잘 알려진 원스피리츠의 원소주를 하이볼로 재탄생시킨 ‘원 하이볼' 2종(유자향, 배향)을 26일 출시한다.
원소주는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하고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로 감압증류 방식을 통해 깨끗하고 부드러운 맛과 풍미가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원 하이볼 2종은 국내산 쌀로만 만든 원소주 증류 원액을 10.5% 함유하고 있어 마실수록 특유의 누룩향과 감칠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으며, 원소주만의 은은한 곡물향과 유자향, 배향 두 가지 맛의 과실향이 적절히 어우러져 청량감 있는 밸런스가 돋보인다.
원 하이볼 가격은 캔당 4천원이다. 4캔 1만 2천원 행사를 상시 진행하며, 7월 한 달간은 4캔 이상 구매 후 카카오페이머니, 우리카드로 결제 시 2천원 추가 할인된다.
CU는 이 달에만 해치 소주 하이볼 2종과 선비 진토닉, 이번 원소주 하이볼 2종까지 하이볼 신상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편의점 하이볼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다.
특히 CU가 지난 4월 말 출시한 생레몬 하이볼의 흥행에 따라 최근 CU의 하이볼 매출은 고공행진 중이다.
올해 CU의 1분기 하이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7.3% 증가했으나, 생레몬 하이볼이 출시된 이후 2분기(4/1~6/23) 하이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77.2%나 신장했다. 올해 1분기 대비 2분기 하이볼 매출 신장률도 192.2%로 껑충 뛰었다.
이러한 하이볼의 인기는 2030 MZ세대들이 주도하고 있다. CU가 올해(1~5월) 하이볼 구매 고객들의 연령대 비중을 분석한 결과, 20대 42.6%, 30대 30.2%로 2030이 70%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다. 그 외 40대 18.2%, 50대 이상 9.0% 비중을 보였다.
CU는 연이은 신상품 출시로 하이볼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7월 한달 동안 매주 월~수요일을 ‘하이볼 데이’로 지정해 할인 행사를 펼친다. 해당 기간 동안 청산 레몬, 연태토닉, 안동소주 등 인기 차별화 하이볼 20종을 3캔 6천원에 만나볼 수 있다.
매주 목~일요일은 기네스, 아사히, 스텔라 등 인기 수입맥주 14종에 대해 캔 번들을 최대 50% 할인해주는 비어데이도 개최한다. 이 밖에도 맥주 500ml 4캔 1만원, 맥주 740ml 3캔 9,900원, 빽라거 등 백종원 맥주 6종 4캔 9천원 등 다양한 주류 할인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BGF리테일 주류팀 장주현 MD는 “최근 하이볼이 편의점 인기 주류로 자리잡으면서 하이볼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에는 전통주와의 협업을 시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여 편의점 주류 트렌드를 선도하는 CU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