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빵 한쪽을 깨로 집중 토핑해 알밤 모양을 묘사···밤 생크림, 커스터드, 밤 페이스트 넣어
- 누적 판매량 4천 4백만 개 돌파, 디저트 매출의 40% 차지···단종 상품 2종 부활하기도
벌써 열 번째? 연세우유 크림빵의 신화는 계속된다.
편의점 업계의 크림빵 돌풍을 일으킨 CU가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의 10번 째 상품인 ‘연세우유 마롱 생크림빵’을 이달 18일 가을 한정으로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연세우유 마롱 생크림빵(3,500원)은 가을 제철인 밤을 활용한 생크림과 커스터드, CU만의 특제 레시피로 개발한 보늬밤(밤 조림) 페이스트를 넣어 밤 특유의 달달한 맛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상품은 일반 크림빵 보다 중량을 50% 더 늘려 가성비를 높였다. 밤을 콘셉트로 만든 제품인 만큼 빵 겉면을 깨로 토핑해 알밤 모양을 묘사해 먹는 재미를 더했다.
지금까지 출시된 CU의 연세우유 크림빵은 우유, 단팥, 초코, 메론, 옥수수, 황치즈, 솔티카라멜, 말차, 한라봉 생크림빵이며 이번 마롱 생크림빵까지 더해 총 10개 상품이 나왔다. CU의 디저트 상품 중 가장 많은 라인업을 보유한 메가 히트 상품이 된 것이다.
실제, 연세우유 크림빵의 인기는 식지 않고 2년 째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까지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은 약 4천 5백만 개이고, CU 전체 디저트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무려 40%나 된다.
단종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재출시 요청이 많아 최근엔 CU 커머스 앱 포켓CU를 통해 ‘최애 연세 크림빵 부활 이벤트’도 진행했다. 해당 이벤트는 10만 명이 넘는 참여자들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투표 결과, 옥수수 생크림빵이 1위를 차지해 지난달 재출시 됐으며 제조공장의 가동을 최대로 늘려 2위를 차지한 황치즈 생크림빵까지 잇따라 다시 선보였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김소연 MD는 “연세우유 크림빵은 상시 판매 중인 기본템 외에 소비자들의 최신 기호에 맞춘 시즌 신상품들을 선보이며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편의점 디저트 트렌드를 선도하며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