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 기대 그 이상

매거진 2023.09.01

 


편의점 디저트에서 여러분은 어떤 맛을 기대하시나요? 어떤 맛이든, 지금껏 경험한 편의점 베이커리 가장 맛있었던 기억을 떠올려 보세요. 지금부터 기대를 뛰어넘을 테니까요. 




빵이 진화하고 있습니다. 동네 빵집을 제치고 각종 프랜차이즈 베이커리가 그 위치를 점하나 싶더니, 천연발효나 탕종법 등 특별한 제조법을 내세우는 프리미엄 베이커리까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지요. 자연히 소비자들의 입맛과 빵을 고르는 기준 또한 높아졌습니다.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을 중심으로 베이커리 전문점이 빠른 증가세를 보인다는 사실은 이를 방증하죠.

 

대중의 높아진 입맛은 편의점 디저트에도 예외가 없습니다. 특히 연세우유 생크림빵 시리즈와 고대1905 시리즈가 편의점 베이커리의 역사를 새로 쓰면서 편의점에서도 신선하고, 부드러우며, 풍부한 맛의 빵을 기대하는 고객이 많아졌다는 사실은 주목할 만합니다. ‘디저트 먹으러 편의점 간다 말이 이제는 전혀 어색하지 않을 정도니까요. 높아진 고객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이전과 확연히 다른 품질과 맛의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405 위치한 BGF리테일에서 따끈하게 기획한 ‘Bake House 405’ 시리즈는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Point 1. 

일단 결이 예술이다.

 

갓 구워내 신선한 식빵을 떠올려보세요. 반으로 천천히 가르면 따뜻한 김이 훅 오르면서 폭신한 속살이 마치 그물망처럼 결대로 찢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죠. 탄성(늘려도 되돌아오는 성질), 신장성(늘어나는 성질)을 띤 이 그물망은 잘 형성된 글루텐, 시의적절한 발효, 적정 수분량의 3박자가 맞아떨어졌을 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현상입니다. 

Bake House 405의 ‘소프트롤링(화이트 커스타드/더블초코)’을 만난다면 우선 천천히 갈라보세요. 돌돌 말려 있던 고운 속살이 결 따라 쪽쪽 찢어진답니다. 지금까지 편의점 빵에서 느낄 수 없었던, 차원이 다른 부드러움을 눈으로 확인하는 순간이죠.

 

 

 

Point 2. 

이런 식감이라니 (feat. 장인정신)


맛보는 순간 솜사탕처럼 부드럽고 달콤하게 입안을 휘감는 Bake House 405 소프트롤링 시리즈만의 탁월한 식감은 오랜 연구와 특별한 컨설팅을 통해 완성되었습니다. BGF리테일 상품본부는 Bake House 405 시리즈의 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일본의 원료 업체와 장기간 치밀한 기술 컨설팅을 진행해왔는데요. 원료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선진 기술을 도입,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섬세한 장인정신으로 Bake House 405를 완성했답니다. 편의점 디저트뿐 아니라 국내 어느 베이커리에 견주어도 아깝지 않을 식감을 자랑합니다.

 

 

 

Point 3. 

가성비는 또 탑티어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서울을 세계 주요 133 도시 1kg 평균 가격이 가장 비싼 도시로 꼽았습니다. 입맛과 기준은 점점 높아지는데, 가격도 따라 높아지니 사실 난감한 노릇이지요. Bake House 405 고객의 부담은 낮추되 최상의 만족도를 달성시키고자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물론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원재료 업체를 끈질기게 설득하고, 협력사와 다방면으로 협의하는 눈물겨운 정성이 이어졌죠. 결과 Bake House 405 2 미만이라는 놀라운 가격경쟁력으로 고객을 만나볼 있게 되었습니다.

 


Soft Rolling Series 


 

 

돌돌 말린 속살 사이사이 부드러운 초콜릿 필링이 달콤하게 녹아들어 풍부하고 고급스러운 풍미를 자아냅니다. 그뿐인가요. 편의점 디저트에서 지금껏 겪어보지 못했던 촉촉하고 부들부들한 식감을 느낄 있답니다. 출출한 아침 우유 잔과 함께 드셔보세요. 신선한 우유 향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소프트롤링은 식사로도 충분합니다.

 


Pastry Series


 

겉은 파삭파삭, 속은 보드라운 반전매력 페스트리는 고객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편의점 스테디셀러입니다. Bake House 405 페스트리는 특히 초코, 말차, 황치즈 트렌디한 맛의 혼당을 듬뿍 토핑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있습니다. 공연히 어깨가 처지는 날이라면 Bake House 405 달콤한 페스트리를 맛보세요. 입에 파삭, 입에 사르르 녹는 위로를 전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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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인터뷰



개발 중 어려웠던 점

Bake House 405 시리즈는 올해 초부터 기획되어 장장 8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공을 들인 상품입니다. 특히 편의점 베이커리류의 인기와 기대가 높아지면서, 저로서는 ‘실패하면 안 된다’는 굳은 다짐을 했던 것 같아요. 상품 개발자인 박민수 수석님께선 공장으로 출근하고 공장에서 퇴근하며 연일 테스트를 진행하셨어요. 저 또한 매일 상품을 샘플링했고요. 둘이 합쳐 몸무게가 10kg이나 늘어가며(웃음) 투혼했답니다.

 

Bake House 405는 한 마디로

‘2천 원 미만의,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빵’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오래 전 캐릭터빵이 유행을 탔을 적에 ‘굿즈는 보관하고 빵은 버린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요. 참 가슴 아팠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빵의 본질을 콘텐츠가 앞서는 주객전도 현상을 한번 뒤집어보자고 결심했죠. 빵 본연의 가치에 집중한 상품을 내놓는다면 고객도 저희의 진정성을 알아주시리라 믿었습니다.

 

고객들의 평가는

이제 출시한 지 갓 2주가 흘렀는데요. 편의점 디저트에서 그간 경험하지 못했던 놀라운 부드러움에 고객님들도 크게 공감해주셨습니다. 1,800원이라는 경쟁력 있는 가격에 감동했다는 분들도 많았고요. 특히 소프트롤링에 대해서는 베이커리 전문점과 비교해도 손색없다는 호평이 줄을 이었습니다. MD로서 굉장히 뿌듯한 일이죠. 

 

앞으로 Bake House 405는

Bake House 405 경쟁 상대는 편의점 디저트가 아닌 시중의 프리미엄 베이커리입니다. 그간 전문점에서만 즐겼던 메뉴와 맛의 상품을 그대로 구현한 프리미엄 상품을 편의점에서 손쉽게, 그리고 저렴하게 제공하고자 합니다. 소프트롤링과 페스트리를 시작으로 다양한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