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원 요청 받는 즉시 희망브릿지 등과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인 ‘BGF브릿지’ 가동
- 빵, 생수, 음료 초코바, 컵라면 등 총 1,000인분 식음료 이재민과 구호 인력 등에게 공급
- 국가적 재난 상황에 신속한 도움 줄 수 있도록 편의점 인프라의 공익적 기능 강화할 것
CU를 운영하고 있는 BGF리테일이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침수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한 지역은 충남 논산, 금산, 충북 괴산, 청주 등이다.
해당 지역은 40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며 주택 및 시설 파괴로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번에 지원된
구호물품은 생수, 라면, 이온음료, 초코바 등 약 1천만원 상당의 식음료들로 이재민과 구호 인력 등에게
공급된다.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인 ‘BGF브릿지’
BGF리테일은 이날 구호 요청을 받자마자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구축하고 있는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인 ‘BGF브릿지’를 가동해 피해 현장으로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향후 호우 상황에
따른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추가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BGF리테일은 업계 최초로 지난 2015년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난 예방 및 구호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30여 개 물류센터와 CU의 1만 7천여 점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가 재난 예방 및 긴급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9년 고성과 양양 산불, 2020년 대전, 이천, 영덕
수해, 2021년 구례, 곡성, 보성, 나주 수해, 2022년
울진, 밀양 산불 때도 BGF브릿지를 통해 업계에서 가장
먼저 긴급 구호활동을 펼친 바 있다.
BGF리테일 양재석 커뮤니케이션실장은 “계속되는 폭우에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위기에 365일
24시간 언제든 신속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편의점 인프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GF브릿지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산불 진화 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