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격민감도 높아진 것 고려해 1일부터 GET 아이스아메리카노(XL), 아이스라떼(XL) 가격 인하
- 4월 한 달 동안 아이스아메리카노 L, XL 2종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현장에서 즉시 30% 할인
- 식목일과 지구의날에 텀블러 지참 고객 대상으로 HOT아메리카노(L) 무료 쿠폰 선착순 제공
즉석원두커피 가격도 내린다!
CU가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해 고객 혜택을 늘리는 가운데 이달 1일부터 자체 즉석원두커피인 GET 아이스아메리카노(XL)의 가격을 2,100원에서 2,000원으로 내린다.
CU가 물가 안정을 위해 지난해 GET아메리카노 1+1 행사를 진행한 적은 있지만 가격을 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가격 인하는 최근 전방위적 물가 오름세에 가격민감도가 높아진 현상을 고려한 결정으로, 다가오는 여름 아이스커피의 수요가 늘어날 것을 고려해 4월부터 선제적으로 적용된다. 커피전문점이 연일 가격인상을 발표하는 가운데 되레 가격을 낮춘 것이다.
이와 더불어 CU는 4월 한 달 동안 GET아이스아메리카노 2종(L, XL)을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현장에서 즉시 30%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얼음컵을 포함한 L사이즈와 XL사이즈는 할인 적용 시 각각 1,260원, 1,400원으로 결제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 커피를 즐길 수 있다.
CU는 지난해 7월 편의점 즉석원두커피 품질 초격차를 위해 원두와 커피 머신을 전면 리뉴얼하고 긍정적인 고객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 올해 1분기 GET커피 매출은 리뉴얼 전인 지난해 1분기보다 18.6%나 늘었다.
현재 도입하고 있는 라심발리(La cimbali)사의 전자동 커피머신은 열 교환 방식의 신형 보일러 기술이 적용돼 50잔 이상 연속으로 커피를 추출해도 온도와 압력에 변화 없이 높은 품질의 맛과 풍미가 균일하게 유지된다.
신규 커피 머신 도입 이후 올해 1분기 에스프레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배나 늘었을 정도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에스프레소를 즐기는 문화가 발달한 것과 더불어 라떼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CU는 이러한 매출 동향을 반영해 빅컵얼음(230g)에 연세우유(200ml)를 넣고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해 만드는 GET아이스라떼(XL)도 2,500원에서 2,000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도 CU는 오는 식목일(4월5일)과 지구의날(4월22일)에 텀블러를 지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HOT아메리카노(L)를 무료 제공하는 쿠폰도 선착순 5천명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쿠폰은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CU 공식 인스타그램에 안내될 예정이다.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최정태MD는 “GET커피는 한 해 2억 잔 가까지 판매되며 연간 판매량 2위를 기록하는 인기 상품으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가격을 낮추고 추가 할인 프로모션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물가로 소비자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 속 고객의 부담을 줄이는 다양한 행사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