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정체성과 고객 경험을 극대화한 매장, 바로 ‘플래그십 스토어’입니다. 고객들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제품, 서비스는 물론 브랜드가 제공하는 다양한 가치를 종합적으로 경험하죠. 지난 3월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입구에 CU의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CU올림픽광장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우주에서 갑자기 떨어진 행성처럼 기존 CU와는 전혀 색다른 공간으로 등장했는데요. 이 공간에서 고객은 어떤 서비스와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을지, CU올림픽광장점의 매력을 파헤쳐보았습니다.
CU프렌즈 세계관 품은
‘K행성 1호점’ 탄생하다
CU올림픽광장점, a.k.a CU 플래그십 스토어 콘셉트의 핵심은 ‘CU프렌즈’입니다. 매장 안팎 곳곳에서 케이루, 하루, 시우, 샤이루의 CU프렌즈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어요. 출입문에서부터 케이루가 이곳을 방문한 지구인들에게 수줍게 하트를 건네는데요. 그 위엔 ‘K-Planet’ 명패도 달려 있죠. 이곳이 자신의 매장임을 알리기 위해 케이루가 직접 달아 놓은 것이라고 합니다.
(비밀입니다만) CU올림픽광장점의 진짜 이름은 ‘K행성 1호점’입니다. 단순히 브랜드 경험을 확장한 매장이 아니라 CU의 우주적인 세계관을 담은 공간이기 때문이죠. ‘K행성 1호점’이라는 이름에는 머나먼 우주의 K행성에서 날아온 케이루가 지구별에서 탐나는 보랏빛으로 반짝이는 CU를 발견하고, 이를 벤치마킹해 ‘K행성에 여는 CU 1호점’이라는 가상의 공간을 만들었다는 스토리가 담겨 있습니다.
CU 하고 싶은 거 다 해!
CU올림픽광장점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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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nt 1. 우리 서로 연결되는 곳
문을 열고 들어가봅니다. 대형 LED 스크린과 홀로그램 미디어의 애니메이션 영상, 노란색 카운터 하단에 위치한 피규어&굿즈 존 등 매장 곳곳에서 CU프렌즈 캐릭터가 친근하게 반겨주네요. 이처럼 CU올림픽광장점은 CU프렌즈 캐릭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여유롭게 작품을 감상하는 공간으로 조성돼 있습니다.
매장 입구의 대형 LED 스크린으로 한 걸음 다가가 보세요. 이곳은 여러분이 직접 참여해 꾸밀 수 있습니다. 여기서 촬영한 사진을 CU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베스트 포토를 선정해 LED 스크린에 올려준답니다. 이렇게 CU올림픽광장점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둘러보다 보면 어느새 매장과 고객은 단순한 만남을 넘어 ‘CU’와 ‘팬’이라는 돈독한 관계를 맺게 됩니다.
Point 2. 시선과 걸음이 집중되는 곳
CU올림픽광장점을 한 바퀴 둘러보면 ‘여기가 편의점이 맞나?’ 싶을 거예요. 새로 오픈한 쇼핑몰에 와 있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요. 그 이유는 공간이 일반 점포와 다르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계산대와 즉석조리공간이 매장 중앙에 자리 잡고 있어, 벽면에 카운터가 있는 일반 점포와는 차이가 있죠.
다른 점은 또 있습니다. 계산대를 중심으로 매장 내 3면을 진열 공간으로 구성했거든요. 상품을 적재할 공간이 확대되고 동선은 효율적으로 바뀌어 고객이 보다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어요.
인테리어와 진열대에서도 세심한 배려가 엿보입니다. 거울처럼 반사되는 천장은 공간을 보다 넓어 보이게 하는 동시에 미래지향적인 분위기까지 선사해요. 진열대는 투명한 큐브 형태를 선택해 일반 매장보다 더 많은 상품을 진열할 수 있답니다.
앞서 언급했듯 CU올림픽광장점은 케이루가 지은 ‘K행성 1호점’이기도 하죠. 케이루의 세계관에 비추어 보면 CU올림픽광장점의 공간이 더 색다르게 느껴질 텐데요. 중앙에 배치한계산대와 즉석조리 공간은 매장 전체를 한눈에 파악하고자 하는 케이루의 컨트롤 타워를 형상화했습니다. 일반 점포보다 많은 제품을 적재하고 진열할 수 있는 진열대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CU의 제품을 소개하고자 하는 케이루의 욕심을 보여주고 있죠.
Point 4. 미래를 먼저 만나는 곳
CU올림픽광장점은 심지어 스마트합니다. 먼저 여러 동의 진열대를 지나 안으로 들어오면 휴게 공간이 있습니다. 매장 가장 안쪽에 있어 분위기가 아늑한 공간이에요. 홀로그램 미디어 속 CU프렌즈 캐릭터들이 친근하게 인사를 건넵니다. 바로 여기서 스마트한 식문화도 경험해볼 수 있답니다.
휴게 공간과 즉석조리 공간에서 특별한 서비스도 제공합니다. 호출 버튼을 누르면 ‘서빙고(Servinggo)’ 로봇이 라면, 커피 등의 조리 식품을 가져다주죠. 서빙고 서비스는 어르신이나 어린이 등 이동 약자 고객을 위해 마련됐는데요. CU올림픽광장점은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위해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CU의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인 CU올림픽광장점은 2012년 CU의 브랜드 독립 이래 처음 문을 연 CU 1호점이기도 합니다. 10년 뒤 새로운 콘셉트를 입고 CU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스토어로 다시 태어나 더욱 의미가 깊어요. 다채로운 콘텐츠와 서비스로 CU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곳. 편의점을 넘어 랜드마크가 된 CU올림픽광장점, 아니 K행성 1호점에서 더 새로운 CU를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