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점포자랑대회] 유통기한 캘린더로 재고율 0%에 도전한다!

매거진 2023.02.06 #CU거여중앙점 #김미경 점주님 #유통기한캘린더 #점포운영일지

체계적인 재고 관리 노하우

CU거여중앙점 김미경 점주님


골칫거리 재고를 획기적으로 줄여라!

매일 작성하는 유통기한 캘린더와 

점포 운영 일지에 해답이 있습니다.




점주님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재고관리로 골머리를 앓은 적이 있을 텐데요. 체계적이고 부지런한 관리로 재고 양을 확 줄인 CU거여중앙점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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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관리 노하우 ①

유통기한 캘린더



CU거여중앙점 김미경 점주님은 CU 운영 12년 차 베테랑입니다. 그런 점주님이 매일 같이 빼놓지 않고 지키는 일과가 있다는데요. 바로 유통기한 캘린더 쓰기입니다.


점포를 운영하다 보니 가장 어려운 게 재고관리더라고요. 재고관리를 잘하려면 상품마다 유통기한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데, 이게 쉽지 않아요. 게다가 점주 혼자만 알고 있다고 되는 게 아니라 스태프들도 다 파악할 수 있어야 하잖아요. 판매 상품들의 유통기한을 점포에 있는 누구나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궁리하다가 캘린더에 적기 시작했어요. -김미경 점주님 CU거여중앙점


CU거여중앙점에서는 점주님이나 스태프, 누구든지 물건을 정리하다가 날짜가 임박해 있는 제품이 보이면 캘린더에 적어둡니다. 누구나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이해하기 쉽게 적어두니 매달 유통기한 임박 제품을 파악하기 쉽고, 폐기나 반품 상품도 쉽게 관리할 수 있어 상품 회전율을 높일 수 있었어요.


우리 점포도 재고가 아예 없진 않아요. 그래도 이렇게 매장 내 상품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으면 덜 팔리는 물건은 빨리 빼고, 신상품이 나오기 전에 상품 비우기를 하면서 회전율을 높일 수 있어요.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재고가 줄어든 거죠. -김미경 점주님 CU거여중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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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관리 노하우 ②

점포 운영 일지



김미경 점주님이 매일 기록하고 있는 것이 또 하나 있어요. 바로 점포 운영 일지입니다. 본사에서 직접 구매한 점포 운영 일지에 매일 기록을 남기고 있죠.


본사 전달 사항, 그날 하루 점포에서 있었던 일, 스태프에게 꼭 전달해야 할 메시지 등등. 적는 내용은 매일이 다르고 참 다양해요. 덕분에 고객의 분실물을 찾아준 적도 있고, 배달 사고를 막은 적도 있죠. 스태프들도 그걸 알기 때문에 혹시 저에게 잊지 말고 전해야 할 사항이 있으면 일지에다 적어 놓아요. 그럼 나중에라도 문제가 생겼을 때 해당 날짜를 찾아보기만 하면 되죠. -김미경 점주님 CU거여중앙점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은 혼자서 모든 걸 다 처리할 수 없어요. 스태프가 여러 명이면 소통하기도 쉽지 않고요. 김미경 점주님은 매일 점포 운영 일지를 통해 스태프와 소통하면서 지나치기 쉬운 매장 내 문제를 샅샅이 파악하고 있습니다.


점포 운영 일지는 자칫 잔소리가 될 수 있는 내용을 스태프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요. ‘신상품이 들어오니까 오늘은 물건을 좀 정리해야 한다’고 써놓으면 출근한 스태프가 오늘의 할 일을 파악하고 정확하게 처리하죠. 저는 잔소리 할 일 없어 좋고 스태프도 문서로 정확하게 지시를 받을 수 있어서 서로 만족하는 거 같아요. -김미경 점주님 CU거여중앙점


유통기한 캘린더와 점포 운영 일지를 통해 점포 운영을 원활하게 하면서 재고 관리도 야무지게 하고 있는 김미경 점주님. 그의 12년 운영 노하우라 할 수 있는 유통기한 캘린더와 점포 운영 일지는 2023년에도, 앞으로도 쭉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