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김밥이 간다] 우리 동네 히어로! CU장유석봉부영점 김행숙 점주님의 도시락 기부

매거진 2022.12.20 #CU 산타클로스 #보라색 앞치마 휘날리며 출동 개시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나 나타난다

우리 동네 히어로 

아이들 점심을 공수하라   

CU장유석봉부영점 김행숙 점주님의 도시락 기부

 

보라색 앞치마를 휘날리며 동네를 누빕니다.

김행숙 점주님이 CU 산타클로스가 되어

아이들에게 든든한 한 끼를 선물했습니다.

 

 


CU장유석봉부영점 김행숙 점주님은 동네에서 마을지킴이이자 마당발로 통합니다. 통장을 맡고 있기도 한데요.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을 찾아내 지역복지센터와 이어주는 일에 특히 열심입니다.  

 

김행숙 점주님이 이번엔 지역아동센터를 위해 보라색 앞치마를 입었습니다. CU ‘삼각김밥이 간다’ 이벤트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맛난 한 끼를 선물하기 위해서죠. 

 


이른 아침 점포에 나와 선물을 한 보따리 꾸렸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달콤한 음료과 과자, 다양한 맛의 삼각김밥, 비타민을 충전해줄 귤까지.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 생각을 하니 상자는 점점 무거워져만 갑니다. 

 

점주님의 이웃 사랑은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 2년 동안 CU 도시락을 어김없이 매달 2번씩 기부했어요.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200만원 상당의 라면을 선뜻 내놓았고요. 이웃의 어려운 사정을 차마 외면할 수 없었기 때문이죠. 

 


“통장을 맡으면서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많다는 걸 새삼 깨달았어요. 홀로 사는 어르신, 조손 가정의 아이들이 어렵게 사는 걸 보게 됐죠. 지원받은 라면으로 하루 세 끼를 해결할 정도로 사정이 딱한 이웃도 있었어요. 개인 기부를 이어오다 CU ‘삼각김밥이 간다’ 이벤트에 참여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더 풍성한 끼니를 제공하게 됐어요.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점주님의 마음 담은 선물상자를 배달차에 차곡차곡 쌓았습니다. 혹시라도 상자가 쓰러져 속에 든 도시락이 망가지진 않을까, 요리조리 움직여 정돈합니다. 차량 가득 쌓인 선물 상자를 보니 입가에 미소가 새어나옵니다. 

 


김해 장유1동 행정복지센터에 도착! 운반 카트에 선물 상자를 옮겨 담아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습니다. 오늘 기부한 도시락은 꿈샘지역아동센터, 세바퀴지역아동센터, 징검다리다문화아동센터로 각각 전달될 예정인데요. 혹시라도 아이들이 부담스러워 할까봐 직접 방문하지 않고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전달 방식을 택한 겁니다. 아이들을 배려하는 마음에서죠. 

 


김행숙 점주님의 선물상자를 받아 든 장유1동 서진숙 동장과 행정복지센터 박경하 복지팀장이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점주님은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돕는 일에 언제라도 두 팔 걷고 나서줍니다. 참 든든하고 고맙죠. 점주님의 정성을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습니다.”

 

김행숙 점주님은 칭찬을 바라고 하는 일은 아니라고 손사래 칩니다. 어려운 이웃에게 한 끼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이어온 일이라고요. 점주님은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한 일이지만 본인이 한 선행보다 더 큰 감동을 느낄 때가 많다고 전합니다.

 

“2년 전 고3 청소년에게 반찬을 지원한 적이 있어요. 어머니가 없고, 아버지도 학생을 돌볼 형편이 안 됐죠. 사정이 안타까워 몇 년 간 반찬을 만들어 줬는데 벌써 성인이 돼 군대도 다녀오고 취업도 했죠. ‘이모! 제가 돈 벌면 맛있는 거 사드릴 게요’라는데 얼마나 뿌듯했는지 몰라요. 저에겐 작은 정성이 이웃에겐 큰 도움이 될 때 마음이 벅차 올라요.”

 

 

점주님의 다정한 손길로 아이들이 따듯한 한 끼의 행복을 누렸습니다. 정성 가득한 선물로 이웃들의 마음에 훈기를 불어넣었죠. 김해시와 지역주민을 연결하며 환경정화, 방범활동에 이르기까지 동네를 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앞장서 온 김행숙 점주님. 앞으로도 힘닿는 대로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나설 계획입니다. CU의 상징 보라색 앞치마를 휘날리며 출동하는 ‘장유동 히어로’, 김행숙 점주님의 활약은 앞으로도 쭉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