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빛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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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소주 따로 또 같이 꽐꽐 가이드
프리미엄 증류주지만 가격은 캐주얼하죠.
퇴근길 동네 CU에서 만나 이 밤을 빛나게.
빛토닉, 빛콕, 매칭 안주까지 그저 빛나요.
foodstyle 남궁은 ㅣ photo 정푸르나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가운데 ‘그저 빛’ 같은 존재가 될래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데요. 바로 이때! CU가 기존 증류식 소주보다 품질은 높이고 가격 거품은 뺀 ‘빛’ 시리즈를 선보이며 젊은 주당들의 가심비를 저격하고 나섰습니다.
빛토닉과 빛콕
요즘 대세 주류는 하이볼이죠
빛소주는 칵테일로도 빛납니다
빛토닉 빛32오크 X 토닉워터
1 하이볼 잔에 얼음을 3분의 2 정도 채웁니다 > 2 빛 소주를 잔의 절반 정도 붓습니다 > 3 토닉워터를 빛과 같은 양 부어줍니다 > 4 취향에 따라 레몬 슬라이스를 띄워 냅니다.
위스키에 탄산수를 섞어 하이볼을 만들듯이, 진에 토닉워터를 섞어 진토닉을 만들듯이. 빛 소주에 탄산을 더하면 빛 소주 칵테일 ‘빛토닉’이 됩니다. 빛 소주 MD피셜, 칵테일 비율은 1대 1이 이상적이며 일반 탄산수보다 토닉워터를 섞었을 때 제일 맛있습니다. 라임향 탄산수도 추천합니다. 오늘밤의 무드를 한결 산뜻하게 돋워주거든요.
빛24 vs 빛32오크 빛32오크는 처음부터 하이볼에 최적화된 맛으로 설계되었습니다. 하지만 빛24도의 칵테일 내공도 만만치 않습니다. 진토닉처럼 깔끔하게 똑 떨어지는 세련된 빛토닉을 완성할 수 있죠.
빛콕 빛24 X 콜라
1 온더락 잔에 얼음을 절반 정도 채웁니다 > 2 빛 소주를 잔의 반 정도 붓습니다 > 3 콜라를 빛과 같은 양 부어줍니다 > 4 취향에 따라 레몬 슬라이스를 곁들입니다.
잭다니엘 위스키와 콜라의 만남이 잭콕이라면, 빛 소주와 콜라가 만나 ‘빛콕’이 됩니다. 빛 소주, 콜라, 얼음만 갖추면 완성되는 혼술 최적화 칵테일이죠. 안주도 따로 필요없고요. 빛토닉처럼 빛콕도 술과 콜라가 1대 1 비율일 때 가장 맛난다지만, 술에도 취향이 있으니 1대 2 정도까지 콜라 양을 늘려가며 나만의 빛콕 취향을 찾아보길 권합니다.
빛24 vs 빛32오크 빛콕은 빛24를 베이스로 만들면 깔끔하고 모던한 맛으로 즐길 수 있고, 빛32오크를 활용하면 칵테일 특유의 복합적인 풍미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이 또한 취향 따라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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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나는 안주 페어링
술과 음식의 조화를 찾는 페어링
빛도 맞춤 안주도 CU에서 한 번에
빛24 X 고기와 생선회
빛24의 맑고 똑 떨어지는 술맛은 기름진 음식의 뒷맛을 깔끔하게 정돈해줍니다. 때문에 족발이나 편육, 우리네 갈비찜이나 중국식 동파육 같은 고기 요리와 좋은 페어링을 이루죠. 생선회와 곁들여도 훌륭합니다. 고소한 살맛은 돋우고 비린 맛은 싹 쓸어 내리니까요.
CU랑 페어링해요 [삼립] 미트로드 동파육 슬라이스. 구운 삼겹살의 고소한 맛과 달짝지근한 간장 양념, 묘한 불맛까지. 빛24는 동파육의 풍요로운 풍미를 해치지 않으면서 뒷맛을 깔끔하게 잡아줍니다. 기름기를 부드럽게 달래고 맛의 여운은 오래 남죠. 그 연장선에서 [장충동] 쫄깃한편육이나 족발류도 빛24와 페어링이 좋습니다.
빛32오크 X 초콜릿과 견과류
빛32오크는 은은하게 풍기는 오크향과 가벼운 단맛이 특징이죠. 한식처럼 양념이 쎈 음식을 페어링하기보다는 술 본연의 풍미를 해치지 않는 안주를 권합니다. 견과류나 다크초콜릿을 곁들이면 묵직한 오크향을 북돋을 수 있고, 불향 가득한 고기 안주와도 페어링이 좋습니다.
CU랑 페어링해요 [피오레] 큐브티라미수. 오크향 위스키와 달콤싸래한 티라미수의 페어링 궁합은 이미 정답입니다. 서울 강남의 몰트 위스키바들이 수제 티라미수 맛집으로도 유명한 이유죠. 빛32오크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드러운 티라미수 한입에 빛32오크 한 모금이면 세상 온갖 기분 좋은 풍미의 조화로운 향연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구르메] 올리브 포션 치즈처럼 달쪼롬한 맛의 크리미한 치즈와도 잘 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