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에서 만나요] 슈퍼루키 SC의 도시락 7,500개 특판 성공 스토리

매거진 2022.08.24 #BGF리테일 #편의점 #CU #강북영업1팀 #SC #여준수주임 #도시락특판 #도전 #열정 #팀웍

 슈퍼루키 SC의 특판 성공 스토리

 

강북영업1팀 여준수 주임

  

입사 1년 만에 대규모 특판에 성공한,

 명실공한 슈퍼루키’ SC가 있습니다.

 추진력 쌩쌩 탑재한 여준수 주임입니다.

 

  

 

SC는 스토어 컨설턴트(Store Consultant), CU 편의점 영업의 전문가입니다. 가맹점에 점포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매출 상승을 이끌어내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죠. BGF리테일 강북영업1팀 여준수 주임은 그런 SC 세계에서 일약 슈퍼루키로 떠올랐습니다. 과연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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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판, 드라마틱한

 매출 향상의 돌파구


  

SC의 성과는 전년 대비 올해 실적으로 판단합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주택가 편의점들의 매출이 상대적으로 높았죠. 강북영업1팀은 서울 종로구 가맹점 영업을 맡고 있는데, 그중 제 담당 점포는 대부분 주택가예 있어요. 전년 대비 성과를 높이려면 특단의 조치가 필요했죠. 그래서 선택한 것이 특판이예요. 특판은 말 그대로 특별 판매인데, 점포에서 일반 매출 외에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SC에게는 월별 전략 카테고리라는 미션이 주어집니다. 예컨대 2월에는 초콜릿, 3월에는 캔디류 등 매출 향상에 집중해야 하는 상품 카테고리가 매달 달라지죠. 여준수 주임은 월별 전략 카테고리의 실적을 높이기 위해 올 초부터 다양한 특판을 시도해왔습니다.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1월에는 점포 인근 주점에 핫바 400개를, 4월에는 국민대학교 학생회에 가공유 1,000개를 납품했습니다. 5월에는 다시 국민대학교에 코로나 자가 진단키트 1,500, 6월에는 파주 화훼농장에 아이스크림 600개 납품을 성사시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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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편식 특판 미션 

 대형 시설을 공략하라

  

 

여준수 주임이 잇달아 특판에 성공하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다름 아닌 강력한 추진력과 집요한 문제 해결 능력에 있습니다.

  

“‘이번에는 어떤 곳에 특판을 시도할까를 끊임없이 고민합니다. 지인과 대화하거나 인터넷 서칭을 하면서도 전략 카테고리 상품을 판매할 만한 곳을 발굴하곤 하죠. 그렇게 뽑아낸 판매처마다 일일이 전화를 돌려 상품과 혜택을 소개하고, 필요하면 직접 찾아가기도 합니다.”

  

그의 특판 사례 중 가장 주목 받는 성과는 올해 5월의 도시락 특판입니다. 5월 전략 카테고리였던 간편식 특판을 위해 요양원, 대학교, 병원 등 도시락이 필요할 것 같은 시설마다 접촉을 시도했죠. 그중 하나가 서울적십자병원입니다.

 

  

당장은 필요 없다 했던 서울적십자병원이 한 달 지나 6, 구내식당 인력이 부족해지면서 여준수 주임에게 먼저 연락해왔습니다. 삼각김밥 1,000개 납품에 대번에 성공했지요. 연이어 병원에서 다시 연락이 왔는데요. 기존 도시락 업체와 계약이 종료되어 CU 도시락을 납품 받겠다고 했죠. 여준수 주임은 도시락에 바나나까지 세트로 묶어 총 7,500개 이상의 도시락 납품 거래를 성사시켰습니다.

  


도시락 정기 납품에 성공하기까지, 그 과정이 굽이굽이 녹록치 만은 않았습니다. 도시락은 전자레인지가 필수인데 병원에는 동시에 많은 인원이 쓸 만큼 대수가 많지 않았죠. 거래 자체가 취소될 수도 있는 난관에 봉착한 여준수 주임, 그러나 그는 거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소속한 강북영업1팀 정세환 팀장님과 문제를 신속히 공유했고, 전자레인지 10대라는 파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곤 신속하고 정확한 시설 세팅을 위해 점주님 대상의 발주 지도는 물론 점포시설팀, 협력사, 병원 담당자, 물류센터, SCM(원활한 물류 공급을 위해 센터와 점포 사이의 업무를 최적화하는 부서)과의 소통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도시락 특판 첫날, 도시락 제조사가 발주를 잘못 넣는 일도 있었습니다. 병원 측에서 요청한 도시락이 아닌 다른 도시락으로 150개나 생산한 것이죠. 당일 새벽 6시가 돼서야 이 사실을 알게 된 여준수 주임은 망설일 새 없이 센터, 제조사와 곧바로 협의에 나섰죠. 결국 병원 측이 원하는 도시락 상품으로 빠르게 다시 제작해 정상적으로 첫날 납품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도 아찔한 상황은 계속됐습니다. 배식까지 1시간 남짓 남은 상황, 전자레인지 8대가 동시에 가동되면서 구내식당의 차단기가 내려가는 상황이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배식이 코앞인 긴급한 상황이었지만 포기란 없습니다. 여준수 주임은 병원 내부 시설팀을 설득해 새로운 배선을 추가로 설치하는 기지를 발휘했습니다.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보는 강력한 추진력, 집요한 문제 해결 능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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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추진력과

집요한 문제 해결 능력 

 

 

여준수 주임은 자신을 믿고 힘을 실어준 팀장님과 팀원들이 없었다면 이번 특판을 성공시킬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우리 강북영업1팀 선배님들은 신입 SC인 저를 늘 배려해주시고 노하우도 많이 공유해주십니다. 특히 정세환 팀장님께선 팀 분위기를 늘 밝게 이끌어주시죠. SC들의 업무 유연성과 효율성을 높여 최적의 근무 환경을 만들어주십니다. 밝고 건강한 팀 분위기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어요. 제가 이룬 성과가 영업부에 시너지를 일으키는 좋은 사례가 되면 좋겠습니다.”

 

여준수 주임이 써내려가는 특판 성공의 신화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해지는데요. 그를 비롯해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는 BGF리테일 SC, BGF Live가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