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점포자랑대회] 편의점은 치킨맛집! 따뜻한 맘까지 담아요

매거진 2022.07.08 #CU #주문진서희스타점 #자이언트치킨박스 #주문후조리 #불금엔치맥 #갓튀긴치킨처럼 #따뜻한응대

우리 점포는 치킨맛집 

따뜻한 맘까지 담아요



주문진서희스타점 이현실 점주


치킨맛집으로 불리는 편의점이 있습니다. 

점포 근처에 야구장도, 캠핑장도 없는데 

매일 치킨 주문이 쇄도하는 건 왜일까요?




“치킨값 왜 이래! 울상” “치킨 3만원 시대가 왔다!” 

우리는 유독 치킨값에 예민합니다. 그만큼 치킨이 한국인의 소울푸드란 뜻이겠지요. 요즘 치킨값도 배달료도 껑충 뛰었습니다. 전처럼 시도때도 없이 배달해 먹기엔 부담스러워졌죠. 그래서 CU자이언트 치킨박스의 착한 가격이 더욱더 고맙게 느껴집니다. 


주문진서희스타점에 처음 치킨박스가 들어온 날, 이현실 점주는 “이거다!” 생각했습니다. 아파트 단지 상권이라 접근성이 좋고 고정 고객도 많아서 치킨 수요가 꽤 되리라는 판단에서죠. 개점한 지 이제 6개월 된 신생 점포라 우리만의 메리트를 찾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요.



● ● ●

“안녕하세요, 치킨집 아니아니 

CU 주문진서희스타점입니다”



이현실 점주는 그날 바로 갓 튀긴 치킨을 챙겨들고 아파트 관리실을 찾았습니다. 관리실 직원과 경비원들에게 치킨을 대접하며 입소문을 부탁했죠. “30분 전에 전화만 주세요. 바삭바삭 맛있게 튀겨 드리겠습니다.” 입주민 커뮤니티 게시판에도 홍보글을 올리고, 배달 명함도 제작했습니다. 고맙게도 바로 주문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한번 주문한 고객은 반드시 단골이 되었고요.


“아무리 주말이라도 한꺼번에 많이 튀겨두지 않습니다. 고객이 예약한 시간에 맞춰 바로바로 튀겨 포장하죠. 덕분에 치킨집 못지않게 바삭바삭 뜨거울 때 즐길 수 있어요. 제가 먹어봐도 참 맛있습니다.”


CU 자이언트 치킨박스는 ‘가성비 좋고 맛 좋은 치킨’으로 동네에 입소문이 났습니다. 무심코 편의점에 들렀다가 치킨 튀기는 냄새에 끌려 배달 명함을 받아 가는 고객도 많아졌고요. 



● ● ●

불금에는 치맥이죠

맥주 한 캔은 덤으로



더 많은 고객이 CU 자이언트 치킨박스를 받아들고 웃을 수 있도록! 주문진서희스타점은 다양한 이벤트도 많이 기획했습니다. 비 오는 날과 금요일 밤에는 치킨을 주문하면 맥주 한 캔을 덤으로 증정합니다. 매대 진열 상품, 유통기한 임박 상품 등을 따로 모아 원가에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하고요. CU 가맹점주 사보 <I♡CU>에서 얻은 아이디어인데요. 점주는 재고가 쌓이지 않아서 좋고 고객은 저렴한 값에 득템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랍니다. 

 

“아파트에 사는 어르신들이 특히 좋아하시죠. 장을 보려 멀리 마트까지 가기가 어려웠는데, 할인행사를 자주 하는 편의점이 집 가까이 생겨 좋다고요. 진열상품 할인 이벤트는 가전제품 매장에서나 하는 거 아니냐’며 재밌어도 하시고요.”



● ● ●

맛있다는 인사 한마디가

가장 큰 보상이자 보람 



고객들로부터 “고맙다”는 인사를 부쩍 자주 받습니다. 따끈따끈 김 나는 치킨박스를 받아 들면 누구나 고마운 마음이 절로 들 테니까요.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새로 치킨을 튀기는 건 분명 번거로운 일입니다. 하지만 이현실 점주는 힘들기는커녕 오히려 즐겁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다”는 고객의 칭찬 한마디면 고단함이 싹 가시니까요. 

즉석식품을 종류별로 조금씩 최대한 자주 조리하는 것도, 고객이 자주 찾는 제품을 기억해두려 애쓰는 것도 다 그 때문이죠. 고객이 웃는 모습이 그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큰 보상이자 보람입니다.  

 


“양념치킨처럼 새로운 맛이 꾸준히 출시되면 좋겠어요. 열심히 튀기고 맛을 내 고객의 미소를 더 자주 만나고 싶거든요. 물론 신제품도 중요하지만 친절보다 더 좋은 상품은 없겠죠. 지금은 ‘치킨맛집’으로 불리지만 ‘친절맛집’이 되어 동네에서 더 오래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점포를 운영하겠습니다.” 


주문진서희스타점에서 가장 잘 나가는 상품은 치킨이 아니라 친절이었네요. 치킨도 따뜻하게! 응대도 따뜻하게! 고객의 마음도 따뜻하게! 이 온기가 오래오래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주문진서희스타점의 자랑거리


하나ㅣ 주문과 동시에 튀긴다 

고객이 예약한 시간에 맞춰 치킨을 튀겨 준비한다. 덕분에 고객은 바삭하고 따뜻한 치킨을 받아 들 수 있다. 


둘ㅣ 그날 맞춤 이벤트가 있다

‘불금’ ‘비 오는 날’처럼 누구나 치킨이 당길만한 날에는 맥주 한 캔 증정행사나 진열상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셋ㅣ 고객을 가족처럼 생각한다

고객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응대하고 상품을 전한다. 엄마처럼 따뜻한 친절에 끌려 진짜 가족 같은 단골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