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 맛폴리 이탈리안 면요리 시리즈 출시 비하인드

매거진 2025.02.06

 

사랑하는 사람과 마주 앉은 특별한 , 들이고 로맨틱한 식탁을 꾸미고 싶다면? 밸런타인 데이에 적격인 편의점 파스타 2종을 공개합니다. ‘기념일에 편의점이라니!’ 생각하신다면 곤란해요. 유명 요리 경연대회에서 1위를 거머쥔 맛폴리표 상품들이니까요. 예약 없이 즐기는 맛폴리의 로맨틱한 메뉴, 뒤에 숨은 눈물겨운 스토리를 들어봅니다.

 


 

 

 

기념일에 어울리는 음식 뭐 없을까

“날도 날인데, 우리 오늘 뭐 맛있는 것 먹을까?” 전 세계 연인들에게 기념일로 기억되는 날이 있다면 바로 이날, 밸런타인데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처음 만난 날이 아니어도, 누구 생일이 아니어도 이날만큼은 무엇인가 특별한 일이 있는 것처럼 멋진 곳, 맛있는 음식을 찾지요.

 

 

하지만 그래서일까요? 마치 크리스마스에 어딜 가나 붐비듯이 밸런타인데이는 특별한 데이트를 즐기고 싶은 연인들로 가는 곳마다 북새통을 이룹니다. 전시회나 영화관은 물론, 나만 빼고 모두 부지런한 것인지 찜해두었던 레스토랑도 모두 예약 마감입니다. 그렇다고 그냥 집에서 보내자니 왠지 분위기 낼 좋은 기회를 놓쳐버린 것 같고요. 이래저래 아쉬운 당신을 위한 현명한 해답을 CU가 내놓았습니다. 예약 없이, 유명 요리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한 권성준 셰프의 명성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거든요. 당당히 맛폴리의 이름을 걸고 출시한 알리오올리오, 그리고 트러플머쉬룸누들 간편식 2종이 그것입니다.

 

 

 

 

 

셰프님 주종목 나갑니다

사실 CU는 권성준 셰프가 내놓은 화제의 상품 ‘밤 티라미수 컵’ 이외 총 5종의 콜라보레이션 상품들로 뭇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은 바 있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지금껏 내놓은 제품들은 빵류나 디저트류로서 권성준 셰프의 주종목인 이탈리안 요리, 그중에서도 면요리가 아니라는 것이었죠. 그런 면에서 이번 맛폴리 알리오올리오와 트러플머쉬룸누들은 권성준 셰프의 리얼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상품이라 하겠습니다.

 

여다솜 책임 “나폴리맛피아 알리오올리오는 저로서는 처음 담당하는 면요리 상품이에요. 각오가 남달랐죠. (웃음) 일단 편의점 파스타에 대한 편견을 타파하고 싶었습니다. 면이 불어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면을 삶는 물의 온도부터 다시 세팅하고, 올리브 오일도 엑스트라 버진을 철저히 선별해 코팅했어요.”

알리오올리오의 핵심은 무엇보다 ‘마늘향’입니다. 여다솜 책임은 제대로 된 마늘향을 구현하기 위해 소스 중량(70g)에 버금가는 만큼의 마늘 슬라이스(60g)를 넣었다고 합니다. 뽀득뽀득 맛있는 새우를 중간중간 넣어 비주얼도, 식감도 잡았죠.

많고 많은 파스타 중에 알리오올리오를 택한 이유는 바로 권성준 셰프의 픽이었기 때문입니다. 상품을 개발하기 전부터 권 셰프는 ‘기본에 충실한 정통 이탈리안’을 강조했는데요. 이탈리안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으려면 심플하지만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알리오올리오가 적격이었죠. 오일 맛으로 승부하는 파스타기에 기존 편의점 파스타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아낌없이 넣어 품질을 끌어올렸답니다. 이렇게 권 셰프의 의견이 십분 반영된 건 트러플머쉬룸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수연 책임 “권 셰프님이 B사의 ‘트러플머쉬룸버거’를 좋아하신다고 하더군요. 조화로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맛으로 유명한 이탈리안 스타일 버거죠. 여기 착안한 파스타를 개발하되 풍부한 맛을 극대화하고자 트러플 오일과 고퀄리티 파마산 치즈를 별첨했습니다.”

 

 

 

 

 

맛폴리 이름값 톡톡히 하는 상품 품질

트러플머쉬룸누들이 특별한 점은 보통 파스타면이 아닌 우동면을 썼다는 점입니다. 이 역시 권 셰프의 추천이었다고 하는데요. 반신반의했지만 탱글한 우동면은 꾸덕한 소스와 어우러지면서 색다른 식감과 맛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생산 상품을 평가하면서 담당자들 또한 ‘이래서 맛폴리, 맛폴리 하는구나’ 감탄했다는 후문입니다. 특히 트러플머쉬룸누들은 통통한 면 못지않게 소스를 푸짐하게 넣었습니다. 물을 얼마나 버리느냐에 따라 묽어질 수도 있으니 소스 양을 대폭 늘리자는 막판 결정이 한몫했죠. 결과적으로 이는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진하고 꾸덕한 소스가 정말 맛있다”, “남은 소스를 빵에 얹어 먹었더니 더 맛있다”는 블로그 후기는 레스토랑 후기만큼 칭찬 일색이었답니다.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에 대한 반응도 뜨겁습니다. 출시 직후부터 조리면 카테고리 매출 1위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으며, APP 예약구매도 물밀 듯하다고요. “마늘이 정말 많다”, “편의점 파스타가 이렇게 맛있었나” 하는 후기를 읽으면서 담당자들도 ‘일할 맛 난다’며 웃습니다.

 

여다솜 책임 “사실 저도 이번 기회를 통해 알리오올리오의 매력을 알게 됐어요. 토마토소스 파스타를 더 좋아하거든요. (웃음) 하지만 이번 상품을 개발하면서 오일 파스타만의 고급스럽고 담백한 맛에 푹 빠졌습니다. 예상 이상으로 호응이 좋아서 소스가 바닥나는 바람에 설연휴 전에 일시적으로 운영을 중단할 뻔하기도 했어요. 다행히 물량을 채울 수 있어 정상 진행했지만, 기분 좋으면서도 아찔한 경험이었네요. (웃음)”

이수연 책임 “저는 원래 트러플향을 정말 좋아해요. 짜장라면에도 꼭 트러플오일을 넣어 먹을 정도죠. 좋아하는 음식을 개발하니 정말 재미있더라고요. 트러플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많이 먹으면 좀 물리기도 하죠. 그래서 이번에는 팀원 분들에게 많이 먹여 보았답니다. (웃음) 덕분에 다양한 피드백을 받아 더 좋은 상품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름 그대로, 직관적인 맛을 추구하는 셰프의 세심한 피드백을 따라 탄생한 파스타 2. 편의점에서 정통 이탈리안 요리를 만나볼 있다니 세상 좋아졌습니다. D-8, 이번 밸런타인데이에는 집에서 따뜻한 파스타와 와인 잔으로 특별한 날을 보내 보세요. 여유롭고 아름다운 기념일로 깊이 남을 거예요.

 

 

개발 담당자 says

맛폴리 이탈리안 면요리 시리즈를 더 맛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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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다솜 책임

“맛폴리 알리오올리오는 이렇게 드세요”


페퍼론치노를 살짝 가미하면 매콤하고 매력적인 알리오올리오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청량한 과일향이 두드러지는 음mmm! 리슬링 와인도 잘 어울리니 페어링해 보세요.

 

 


이수연 책임

“맛폴리 트러플머쉬룸누들은 이렇게 드세요”


면에 소스를 듬뿍 올려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남은 식빵이나 바게트에 남은 소스를 올려 드셔보세요.

시원한 탄산음료를 곁들인다면 더욱 좋습니다.

 

 

글.  성지선

인터뷰·이미지 제공.  여다솜 책임(BGF리테일 간편식품팀), 이수연 책임(BGF리테일 HM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