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부금 모아 보훈 사업 진행하는 <‘모두의 보훈’ 기부 프로젝트> 알리고자 업무협약 체결
- 제휴 상품(핫팩) 출시, 국가유공자 및 제대군인 창업 지원, 보훈 기념일 캠페인 추진 등 담겨
- 내달 15일, 광복절 기념한 마라톤 행사 동반 개최··· 참가자 등에게 식사, 음료, 경품 등 지원
- “국가와 국민의 좋은 친구가 되겠다는 사명감으로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발벗고 나설 것”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국가보훈부와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보훈 문화 알리기에 앞장선다.
<BGF리테일 민승배 대표이사(오른쪽 세번째)와 국가보훈부 강정애 장관(왼쪽 네번째)을 비롯한 실무진들이 MOU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협약식은 BGF리테일 민승배 대표, 국가보훈부 강정애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9일 오후 02시 30분 서울지방보훈청(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6) 4층 박정모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국민들의 기부금을 모아 보훈 사업을 진행하는 <‘모두의 보훈’ 기부 프로젝트>를 알리고 그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체결됐다. <‘모두의 보훈’ 기부 프로젝트>는 국가유공자와 제복근무자 및 그 가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보훈부가 지난달 론칭한 중장기 프로젝트다.
본 협약의 내용으로는 ▲ <‘모두의 보훈’ 기부 프로젝트> 제휴 상품 출시 ▲ 국가유공자 및 제대군인 창업 지원 ▲ 보훈기념일 합동 캠페인 추진 등이 담겼다.
BGF리테일은 제휴 상품으로 핫팩 3종(특대형, 패치형, 포켓형)을 출시한다. 해당 상품 패키지에는 ‘모두의 보훈’ 홈페이지에 접속해 누구나 손쉽게 관련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삽입하고 경찰, 군인, 소방관의 제복을 입은 국가보훈부의 캐릭터 보보도 담았다. BGF리테일은 해당 상품의 수익금 일부를 보훈부에 기부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BGF리테일은 국가유공자 및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가맹점 창업 시 가입비 일부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3.1절, 광복절 등의 보훈기념일에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하며 자체 O4O 앱 포켓CU 등을 활용해 고객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도 BGF리테일은 사회복지법인 연탄은행과 손잡고 핫팩을 선보인 후 총 6천 개의 핫팩을 기부한 바 있다. 이는 한해 연탄은행에서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모든 인원이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이 외에도 BGF리테일은 오는 8월 15일 광복절 79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부, 청소년그루터기 재단과 함께 ‘모두의 해방, 광복RUN’ 마라톤 행사도 연다. BGF리테일은 포켓CU, 공식 SNS(@cu_official) 등에서 참가 모집을 홍보하고 행사 당일 참가자와 자원봉사자 등에게 식사, 음료 및 경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BGF리테일 민승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보훈 문화에 대해 돌이켜보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국가 보훈 인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국가와 국민의 좋은 친구가 되겠다는 사명감을 바탕으로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발벗고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