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 국내 기업 중 최초로 멤버십 포인트 사후 적립 시스템 선보여∙∙∙ 알뜰 소비 트렌드 겨냥
- 토스 앱 내 CU멤버십 연동하면 직전 14일 간의 결제 내역 및 적립 가능 포인트 확인 가능
- 높은 편의성과 혜택에 현재까지 총 110만 명 가입, 누적 3천만 포인트 사후 적립 발생
-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만족시키는 서비스들로 혁신 이뤄나갈 것
물가 고공행진 속 알뜰 소비에 대한 니즈가 커지면서 편의점 멤버십 사후 적립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CU는 지난달 토스와 손잡고 시작한 ‘CU멤버십 사후 적립 서비스’가 누적 가입자 수 110만 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CU멤버십 사후 적립 서비스는 토스 앱에서 CU멤버십을 연동하면 결제 이후에도 별도로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서비스로, 국내 최초로 멤버십 연동 사후 적립 시스템을 선보이게 됐다.
이용 방법은 토스 앱의 사후 적립 서비스 메뉴에서 CU멤버십을 연동한 뒤, 익일부터 사후 적립을 신청할 수 있다. 직전 14일 동안 CU에서 사용한 카드 내역이 자동 분석돼 적립 가능한 포인트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결제 익일부터 바로 사후 적립이 가능하며 신청 시 1시간 내에 CU멤버십 포인트가 적립된다(동일점 1일 3회, 1회 최대 2,000P 적립 한도).
이처럼 CU멤버십 사후 적립 서비스는 CU 매장에서 상품 구매 시점에 멤버십 적립을 놓쳤거나 CU멤버십 회원이 아니어서 멤버십을 적립하지 못한 경우에도 추후 별도로 멤버십을 적립할 수 있어 알뜰 고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CU멤버십은 직전 3개월의 평균 구매 금액이 3만원만 넘으면 결제액의 2%만큼 적립되는 VIP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유통 업계 최고 수준의 적립률을 자랑한다.
이처럼 CU멤버십 사후 적립 서비스의 높은 편의성과 혜택이 고객들의 주목을 이끌며, 한달 만에 3천만 포인트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적립됐다. 하루 최대 6만 건의 신청이 발생하면서 적립 완료 건수 역시 80만 건을 넘어섰다.
특히 사후 적립 서비스 이용 고객 중 CU멤버십 VIP등급의 비중은 3%에 불과한 반면, 일반 등급인 Friend 회원이 97%에 달했다. 이는 기존 CU멤버십 회원 중 VIP 비중이 54%, Friend 비중이 46%로 고루 분포하는 것과 매우 대조적이다.
기존에 CU멤버십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이용률이 낮았던 고객들이 토스 앱을 통해 대거 유입된 것으로, CU-토스 간 시스템 연동 이후 CU 멤버십에 신규로 가입한 고객 역시 25만 명을 돌파했다.
BGF리테일 송지택 혁신부문장은 “앱테크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고객 혜택과 사용 편의성을 강화하는 멤버십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금융 전문 기업과 협업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니즈를 충족하는 서비스들을 기획하며 유통 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CU는 자체 O4O앱 포켓CU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혜택들을 제공해 왔다. 2021년 첫 선을 보인 CU 구독 서비스의 이용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지난 5월 할인 횟수와 할인율 등을 개선한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작년에는 업계 최초로 ‘포인트 충전소’를 론칭하고 앱테크(애플리케이션+재테크)까지 O4O앱의 서비스 범위를 넓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