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문에는 파릇파릇 새내기들이 들어서고, 부쩍 풀린 날씨에 나들이를 꿈꾸는 가족도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개강 시즌과 주말 나들이를 위해 편의점 도시락 또한 변신을 꾀하고 있는데요. 집에서 싸온 듯 압도적인 퀄리티에 보기만 해도 배부른 압도적 중량, 이름하여 ‘압도적 시리즈’로 편의점에서의 압도적인 한 끼를 보장합니다.
편의점 도시락 참 많이 달라졌습니다. 삼각김밥 속 양념은 더욱 푸짐해지고, 각종 덮밥부터 푸짐한 정식까지 종류도 무궁무진하죠. 자신 있게 지갑을 열 수 있는 합리적 가격대는 물론 푸짐한 양으로 한 끼 식사에 손색없는 간편식이 즐비합니다. 이렇듯 상향평준화된 간편식 시장에 CU가 또 다시 경종을 울렸다는 소식인데요. 그 주인공이 바로 야심차게 등장한 ‘압도적 시리즈’ 입니다. 압도적 가격, 압도적 중량, 그리고 무엇보다 압도적 퀄리티로 느슨해진 간편식 시장에 짜릿한 긴장감을 선사한다는군요. 삼각김밥부터 줄김밥은 물론 햄버거와 샐러드에 이르기까지 총 16종의 다양한 라인업으로 취향 따라 즐길 수 있답니다. 좋은 건 크게 크게, 맛있는 건 많이 많이! 개강 시즌 압도적인 시선을 한몸에 받게 될 CU의 새로운 간편식 ‘압도적 시리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지금 공개합니다.
Point 1.
CU에서만 가능한 압도적 스케일
가성비는 기본, 퀄리티는 덤! 저렴한 간편식을 개발하되, ‘저렴하기만 한’ 간편식을 선보이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가격대를 낮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퀄리티와 중량까지 상품명에 걸맞은 압도적 스케일로 선보이고 싶었으니까요. 그래서 이번 시리즈는 상품 특성에 따라 압도적인 매력을 자랑합니다. 큼직한 사이즈가 관건인 도시락은 ‘압도적 크기’에, 푸짐한 내용물에서 구매력이 판가름나는 닭강정과 김밥류, 샌드위치, 햄버거는 ‘압도적 중량’에 집중했죠. 또 재료의 신선함이 승부를 결정하는 샐러드에는 ‘압도적 프리미엄 원재료’를 사용해 초강수를 두었습니다.
Point 2.
압도적 라인업에 압도적 혜택까지
이번 압도적 시리즈는 간편식 전 카테고리에서 2개 상품 이상씩, 총 16종의 라인업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도시락과 김밥류 등의 간편식은 물론 샌드위치와 햄버거, 샐러드도 취향 따라 고를 수 있죠. 개학을 맞이해 등교하는 10대 학생들부터 대학생과 직장인까지 전반적으로 타깃팅하여 무엇을 골라도 실패 없도록, 호불호 없는 상품으로 기획했다는 후문입니다. 여기에 더해 이벤트를 활용하면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정식 도시락을 구입하면 라면 1종을 증정하거나 닭강정 구입 시 콜라 500mL를 증정하는 등 압도적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거든요. 농협카드를 비롯한 기타 페이 결제 할인은 말할 필요도 없고요.
Point 3.
MD의 눈물과 맞바꾼 퀄리티
합리적인 가격에 최상의 맛, 간편식품팀 MD라면 누구나 꿈꾸는 목표입니다. 이번 시리즈를 준비하면서 담당자들 또한 수없이 많은 버전의 상품을 시도했는데요. 하나의 원재료를 선택할 때에도 최대한 다양한 협력사의 상품을 받아 여러 번 테스트를 진행하고 수정하는 등 눈물겨운 노력이 이어졌습니다. 레시피 역시 여러 가지로 테스트하여 가격 대비 최상의 맛을 구현할 수 있도록 생산라인에 직접 뛰어들어 반복 테스트를 거쳤다고 하네요. ‘이번 상품을 통해 개인적인 성장까지 이루었다’는 MD들의 자신감. 압도적 시리즈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압도적 크기!
어마무시한 크기의 햄치즈카츠가 통으로 들어 있어 시선을 빼앗는 압도적 정식이 출시됐습니다. 돈까스 속 햄치즈와 함께 볶음밥을 즐길 수 있답니다. 어른 손바닥만 한 닭다리가 눈길을 끄는 크닭정식도 질 수 없죠. 바베큐소스를 듬뿍 바른 닭다리와 매콤 볶음밥의 조화는 CU의 야심이 돋보이는 역작입니다.
압도적 중량!
기존 제품 대비 15% 증량한 총 600g의 닭강정 4종, 그리고 토핑양을 기존 대비 16~50%나 늘린 김밥&삼각김밥 4종이 편의점 푸드의 신세계를 열었습니다. 압도적 크림샌드는 부드러운 식빵에 무려 50g에 달하는 우유크림을 토핑해 디저트 빵의 진수를 보여주며, 압도적 햄버거 역시 기존 대비 80% 두꺼운 돈육/비프 패티가 푸짐하게 들어가 놀라움을 선사한답니다.
압도적 퀄리티!
지중해식 타페나드 소스를 듬뿍 올린 올리브샐러드와 떠오르는 비건 식재료 팔라펠을 아낌없이 넣은 팔라펠샐러드는 특히 퀄리티에 집중했습니다. 팔라펠과 올리브 타프나드 소스는 편의점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식재료이기도 한데요.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이 없을 만한 양과 신선한 프리미엄 원재료를 그대로 느껴보세요.
압도적 시리즈의 시작은
지난해 11월, 간편식품팀의 2024년 연간 계획을 세우면서 압도적 시리즈의 개발이 시작됐습니다. 총 3개월 남짓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6명의 담당 MD가 한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렸지요. 특히 제조사와 협의하는 과정은 그야말로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압도적 퀄리티에 최적의 생산가를 맞추기 위해 시리즈의 컨셉과 배경, 의도를 꾸준히 설득했어요. 지독할 정도의 집념이었죠. (웃음) MD 모두가 사무실에서 전화기만 붙잡고 있었던 날들이 불현듯 스쳐 지나가네요.
압도적 디자인을 위하여
패키지는 고객의 시선이 가장 먼저 닿는, 정말 중요한 부분이죠. 우선 압도적 시리즈인만큼 ‘압도적’이라는 타이포그래피가 한눈에 보이도록 의도하였고, 상품 가장자리에는 어떤 재료가 들어 있는지 직접 확인하실 수 있게 속성칸을 두어 상품에 대한 설명을 추가했습니다. 여섯 가지 정도의 시안 중에서 팀 내부 투표를 거치고, 최종, 진짜최종, 진짜진짜최종 수정을 거쳐 지금과 같은 디자인이 탄생했답니다!
지난 시간을 떠올려보면
이번 상품을 준비했던 시간을 되짚어 보면 그야말로 ‘레벨 업’ 하는 과정이 아니었나 싶어요. 기존 CU의 간편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 의미도 있지만, 무엇보다 저를 포함한 MD들이 이번 상품을 기획하면서 많이 공부하고 색다른 시도를 해보는 등 업무적인 면에서 크게 성장했거든요. 마침내 탄생한 최종 상품 이미지를 보면서 적잖은 감동이 밀려오더군요. (웃음)
끊임없이 발전하는 간편식 시장
예전에는 가격 위주로 상품을 기획했다면, 지금은 가성비는 물론 차별화 포인트까지 두 마리, 아니 세 마리 토끼는 잡아야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도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은 타 편의점 및 유통업계, 그리고 외식 전문점까지 수도 없는 시장 조사를 통해 동향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또는 제휴사와 결합하여 색다른 이벤트를 기획한다거나, 같은 고기볶음이어도 도축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얼리지 않은 냉장육을 사용하는 등 차별화를 위한 노력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죠. 그 일환으로 최근 CU는 유통업계 최초로 생산자 실명제를 도입하기도 했는데요. 도시락 상품에 품질 관리자의 실명을 기입해 ‘책임을 가지고 상품을 생산한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앞으로 압도적 시리즈는
16종이 끝이 아닙니다! 앞으로도 압도적 시리즈는 다양한 라인업과 격이 다른 간편식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아니, 편의점에서 이런 상품이?’ 감탄하실 만큼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여 더 맛있고 즐거운 행복을 드리겠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