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바람 휘날리며~🎵” 핑크빛 멜로디 흩날리는 계절이 또 다시 찾아왔습니다. 따뜻해진 날씨에 옷차림도 한결 가벼워진 요즈음, 어서 소풍 계획 세우셔야죠. 올봄에는 벚꽃으로 온통 물든 천년고도 경주로 떠나요! 참, CU에서 간식과 도시락도 넉넉히 챙기고요.
“바로 SNS 올릴 각!”
CU 경주천마총점 문미숙 점장님
우리 점포는 경주의 가장 ‘핫한’ 길목에 자리 잡고 있어요. 신라시대 고분군인 대릉원과 천문관측소 첨성대가 지척에 있고, 힙한 맛집이 즐비한 황리단길로도 이어지죠. 특히 이맘때는 경주의 대표 벚꽃 명소인 대릉원 돌담길을 거니는 상춘객들로 북적여요. 길 따라 줄지어 선 벚나무와 돌담, 그 너머 보이는 봉긋한 고분. 이곳이 바로 ‘SNS 각’ 나오는 포토스폿이랍니다. 또 첨성대를 지나면 있는 동궁과 월지, 월정교는 야경이 아름다운 곳으로도 유명하죠. 낮에는 꽃구경, 밤에는 빛구경. 어느 시간대든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자랑이에요.
인근에 도보로 걷기 좋은 장소들이 많아서 잠시 발을 쉬고 싶은 손님들이 우리 점포를 많이 찾아요. 그래서 매장 내 테이블도 넉넉하게 두었죠. 바로 옆에 공용 화장실이 있어서 오래 머물다 가기에도 좋고요. 최근에는 외국인 관광객 방문도 눈에 띄게 늘었어요. 영어를 잘하진 못하지만 친절한 웃음과 응대만큼은 만국 공통이라고 생각해요. (웃음) 경주의 대표 명소를 두루 둘러볼 수 있는 저희 점포로 봄나들이 어떤가요?
“올봄은 보문호 앞에서 ‘편캉스’”
CU 경주보문상가점 홍종원 점주님
보문호를 따라 둘레길을 거닐다 보면 호반 야외광장이 나와요. 그곳에 우리 점포가 있습니다. 아침나절 윤슬이 아름다운 보문호 둘레길은 6km 남짓에 이르는 길이로 산책은 물론이고 자전거 하이킹 코스로도 인기가 많아요. 봄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날이면 벚꽃이 사방으로 날리는 모습이 마치 분홍빛 눈이 내리는 듯해 장관을 이룬답니다. 마침 이번 주말(4/6-4/7)에는 보문호 벚꽃길을 달리는 ‘경주벚꽃마라톤대회’도 열려요.
우리 점포는 자전거‧바이크 라이더부터 인근 호텔로 호캉스를 누리러 온 커플이나 가족 단위 투숙객, 체험학습을 나온 중‧고등학생 단체까지 손님의 폭이 넓은 편이에요. 그만큼 어떤 손님이 와도 응대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요. 특히 신상품을 적극적으로 입고하고 월별로 행사 품목을 빠르게 교체하는 데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데요. 젊은 층 손님들이 “올 때마다 새로운 물건이 보여서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며 호응이 매우 좋답니다. 그러한 노력을 알아주신 손님들이 후기를 하나둘 남겨줘서 지도앱에는 어느새 후기가 1천 건 이상이 되었어요. 보문호와 보문관광단지에 오신다면 우리 경주보문상가점에 오셔서 편캉스를 누려보세요!
“벚꽃 내리는 길가에 핀 보라색 파라솔!”
CU 경주하동점 박숙향 점주님
“차 타고 지나가다가 매장이 예뻐서 들어왔어요.” 손님들이 더러 하시는 얘기예요. 우리 점포는 보문관광단지에서 불국사, 그리고 감포로까지 이어지는 대로변에 위치한 로드 매장이에요. 도보로 지나는 사람들보단 차량 통행이 많아 빠르게 지나쳐도 시선을 확 끌 수 있는 포인트가 필요했거든요. 그래서 CU의 보라색 파라솔 5개를 야외에 설치했어요. 햇빛이 쨍한 한낮에는 제법 휴양지 분위기가 나요. 통유리로 둘러싼 야외 시식대는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이용하기 편리하고요. 어스름해질 무렵에는 시식존에 설치해둔 조명을 켜서 아늑한 분위기를 한층 더하는데요. 이 조명에 이끌려 문을 여시는 손님이 많답니다.
여행지의 편의점은 잠시 스쳐 지나가는 곳일지 몰라요. 그래도 저희 CU가 또 생각나는 점포, 여운이 긴 점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1% 다른 서비스’에 신경 쓰는 건 그래서예요. 예를 들어 손님이 냉동만두를 드시고 간다면 ‘트레이에 종이컵 한 컵 정도 물을 부어서 데우면 촉촉하게 드실 수 있다’고 팁을 드리죠. 이런 1%의 서비스가 저희 점포에 대한 인상, 나아가 경주에 대한 기억을 아름답게 되살리는 계기가 되리라 믿어요.
“불국사 겹벚꽃과 함께 행복도 겹겹이”
CU 경주불국사입구점 박지아 점주님
‘너르게 펼쳐진 논밭 가운데 기와지붕을 한 편의점 하나’. 마치 어느 노래의 가사 같지 않아요? 우리 점포 주위는 도심의 빽빽한 빌딩숲과는 대조적으로 여유롭고 한적한 기운이 감돌아요. 시골 특유의 편안한 감성이 점포 안에도 잘 녹아들었죠.
우리 점포는 경주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인 불국사로 가는 길목에 있어요. 봄에는 화사한 벚꽃과 목련이 불국사를 화사하게 밝히는데요. 특히 왕벚꽃이 지고 난 뒤 피는 겹벚꽃이 탐스러워 많은 여행객이 사진을 찍느라 바빠요. 사실 봄도 봄이지만 일 년 내내 불국사를 찾아오는 많은 여행객이 우리 점포에 들르시는데요. 여행객이 자주 찾는 시원한 얼음컵을 넉넉하게 준비해두고 가성비 좋은 음료 행사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어요. 또 주차 공간이 넓고, 근처에 규모가 큰 한정식집과 유명 식당이 많아서 불국사 관광 후 식사도 하고 잠시 쉬었다 가기에 좋아요.
평범한 수학여행지였던 경주가 이제는 핫한 여행지로 떠오르게 되었잖아요. 트렌디한 가게와 볼거리가 많아진 요즘이지만, 경주만이 가진 유구한 역사와 아름다운 경치는 예나 지금이나 그대로랍니다. 봄이 찾아온 경주에서 꽃구경도 하고, 우리 점포에서 한결 여유도 되찾아 가세요~
“쉿, 소문나기 전에 서두르세요”
CU 안강풍산벚꽃점 김도영 점주님
사람 많은 유명 관광지에서 벗어나 비교적 여유롭게 벚꽃을 보고 싶다면 ‘풍산벚꽃길’로 오세요. 경주 안강읍의 벚꽃 명소인 이곳에는 방위산업체 풍산금속이 있는데요. 평소에는 통제되는 길이지만 벚꽃 개화 시기에는 일반에 개방되고 있어요. 뒤로는 칠평천이라는 하천이 유유히 흐르고 있어 운치를 더하지요. 아는 사람만 아는 ‘벚꽃 맛집’이라고 조금씩 입소문이 나고 있어 이곳을 찾는 상춘객이 해마다 늘고 있거든요. 북적이기 전에 올봄에는 꼭 와보세요. (찡긋)
우리 점포는 풍산벚꽃길을 배경으로 둔 220평 단독 매장으로, 넓은 매장과 넉넉한 주차 공간, 야외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특히 조경석과 소나무가 있는 야외 공간은 하천과 벚꽃 풍경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차량 10분 이내 거리에는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양동마을과 옥산서원도 있죠. 500년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양동마을은 한적한 드라이브 및 산책 코스로 인기가 많고, 옥산서원은 가을 단풍으로 유명해요. 가는 길에 편의점은 우리 점포뿐이니, 만일 이곳을 지난다면 꼭 들렀다 가시고요!
“짜릿함과 한적함, 반전 매력의 경주”
CU 경주월드점 SC 김한진 주임
우리 점포는 경주의 유일무이한 놀이공원, 경주월드 바로 앞에 있어요. 벚꽃 시즌을 맞이한 지금은 보문호수를 둥글게 수놓은 벚꽃도 볼 수 있는데요. 스릴 넘치는 놀이기구를 타면서 벚꽃 구경까지 할 수 있어 일석이조랍니다. 화창하고 소복하게 피어나는 벚꽃 속에 즐거움이 가득 묻어나는 사람들의 얼굴을 보면 ‘정말 봄이 왔구나’ 싶어요.
우리 점포 주변은 액티비티의 천국이에요. 보문호수에서는 오리배를 탈 수 있고, 경주엑스포대공원에는 또봇 정크아트뮤지엄, 미탐시티, 블루원워터파크 등 어린이를 위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해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이라면 정말 ‘강추’합니다! 우리 점포에도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장난감 신상품이 다양하고요. 진열대 하단에 배치해 눈높이도 맞추었죠. 경주월드에서 신나게 즐기고 돌아가는 길에 들르는 손님을 위해 냉장 식품과 주류도 빵빵하게 채워둬요. 가성비 좋은 CU PB 상품 득템 시리즈는 인기가 좋아서 별도로 진열대를 두고 판매합니다.
경주 토박이로서 경주는 ‘반전 매력이 있는 도시’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한적한 자연 속 짜릿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으니까요. 저희 점포에 오시면 두 가지 매력을 모두 느끼실 수 있답니다!
글. 강예슬
사진. 안호성